0. 독고탁 오랜만이야. 나 박봉팔 맞아. 니가 나 쫒아낼때 영구적으로 로그인을 못하도록 해서 할 수 없이 검은닉으로 쓰고 있어. 지금 성북동 피시방이야.
먼저 경고하는데 이 글 삭제하면 독고탁 너 큰일 나. 잘 생각해야할 거야. ㅎ (난 개곰같이 모범적이고 대의를 먼저 생각하는 품위있는 사람이 아니란 걸 넌 알거야. 글쎄다 넌 하도 대가리가 나쁘니 혹 모를 수도 있겠다?)
이글 지우면 난 바로 성북경찰서 가서 사건 접수한다. 내가 하나 안하나 알고 싶으면 지워봐.
1.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찌질이가 되어 떠난 우리 착한 개곰을 변명하기 위해서야. 글만 가만히 놔두면 독고탁 너에게 해꼬지 안할 테니까 가만 놔 둬. 알았지?
오랜만에 와보니 사이트 개판 되어있네. 뭐 별 관심없고. 난 이 사이트가 하루빨리 독고탁 의도대로 찌질이들 놀이터가 되길 바라는 사람이야. 왜냐하면 독고탁 너보다 훨씬 더 교활하고 혐오스러운 서영석이 다시 서프에 와서 행세하지 않길 바라기 때문이지. 넌 이게 내 진심인 거 알거야? 아니 대가리가 워낙 나쁘니까 모를 수도 있겠다.
난 대의보다 내 자존심과 내 사적이익을 더 중시하는 사람이야. 노무현 할애비가 와도 난 서영석이나 독고탁이 관여하는 매체엔 관여하지 않을거야. 그럼 내가 왜 개곰을 변호하려느냐. 화가 나서 그래. 이 문제는 내 공적, 사적 이익과 아무 상관없지만 우직한 개곰이 안쓰러워서.
2. 독고탁! 너 재단에 후원금 안 넣었잖아? 아니다. 개곰이 글 올린 다음날 넣었을 수도 있겠다. 난 독고탁이 아직 재단에 후원금 안 넣었다고 생각하는데(그저께까지 재단엔 안들어왔었지?) 만약 그색히가 어제 오늘 재단에 돈 채워넣었다면 개곰은 자신 한 몸 희생해서 희망고양이 모금에 참여한 자들을 지켜준 셈이 되는 거지?
지금 개곰에게 조금이라도 욕하는 놈들은 나쁜 년놈들이야. 개곰은 독고탁이 횡령한 걸 알면서도 개곰 자신은 서프에 개인적으로 후원을 지속한 사람이야. 이거 내가 보기엔 거의 예수 수준이야. 니들 중에 개곰 욕할 수 있는 자는 거의 없을 거야. 물론 이 위대한 봉팔님은 욕할 수 있어. 난 예수 같은 새끼들을 싫어하거등.
3. 그리고 오랜만에 며칠 둘러보는데 서프에서 기생하는 수많은 종류의 찌질이들,참 혐오스러워. 이런 생각이 드네. 왜 비천한 자들이 한나라당, 민주당을 지지할까. 당연한 거야. 자신이 비천하기 때문에 거대한 세력에 기대지 않으면 불안하기 때문이지 (로마제국 쇠망사에서 에드워드 기번도 슬쩍 이런 견해를 비쳤지. 난 백프로 공감해)
그럼 왜 서프라이즈 쭉돌이 쭉순이들은 독고탁같은 어처구니 없는 애에게 온갖 학대를 받으면서도 서프라이즈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아무리 대의도 좋지만 과연 이게 바람직하기나 한 일일까. 글삭제, 점수조작, 독자돈 횡령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저런 인간에게 독고탁님 우리 함께 사랑하고 단결해요 라는 멘트들을 용납할 수 있다는게 너무 이상하지 않은가. 더우기 그들이 외치는 정의를 생각한다면?
그렇다면 그건 자신이 비천하기 때문이다.
4. 노무현에겐 정말 친구가 하나도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가만 보면 노무현재단도 친노 아니고 민주당재단도 친노 아니고.. 그럼 유시민에게도 친구가 없는 건데 유시민도 기댈 큰 언덕은 없다는 건데 참...
추신. 독고탁 잘 들어. 난 이 글 쓰는데도 엄청난 귀찮음을 감수해야 했어. 니가 이 글 건드리면 난 가만 안 있어. 난 너에게 물러나라느니 반성하고 사과하라느니 그런 요구사항도 없어. 그냥 이 글 놔두라는 거 하나야
독고탁 이새끼 말귀 알아먹으려나.. 잘해보더라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