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거주하는 제가 지난 주 일정이 있어 서울에 갔다가 주말에 참여당 전당대회에서 유시민 대표의 대표수락연설을 들었습니다.
들으면서 생각했습니다. 저분이랑 내가 원하는 것이 똑같구나.
두가지 목표, 참여당의 원내교섭단체 구성과 차기대선에서 민주개혁진영의 승리.
그 두가지 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걱정하는 것을 똑 같이 걱정하고 계셨습니다.
참여당이 가야할 길에 측근이나 당직자의 조그마한 삑사리 하나에도 하이에나 처럼 물고 뜯을 보수세력을 걱정하며 처신을 당부하시는 것을 보고 같은 마음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참여당은 아직 검증받지 않은 세력입니다. 험난한 길이 예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유시민 대표가 대한민국 영향력 최고의 정치지도자가 되는 것이 나의 바램이라면...
저는 유시민대표의 그 역할이 꼭 차기 대통령은 아니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차기가 아니면 차차기 일 수도 있고, 꼭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거다. 라는 것도 단정적으로 이야기 하기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차기 후보로 야권에서 유대표 말고 누가 있느냐 묻는다면 쉽게 대안을 대답하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유대표가 꼭 차기를 노려야 하느냐는 또 다른 이야기 이겠죠.
이정희대표가 꼭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처럼...(민노당 분들 들으시면 화낼라.)
저 개인적으로는 유시민 대표가 차기 대통령이란 자리에 꼭 올라야 한다고 생각 하진 않습니다.
그 전에 이루어 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은 거죠. 그리고 시간도 좀 더 필요하다 생각되는 부분도 있고.
전 유시민 대표가 대한민국 정치에서 영향력 1위의 정치인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구요.
여러분은 무엇을 원하십니까? 유시민대표에게....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