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호의 낮은 자세에서 선거운동을 정말 경계해야 한다.
농촌지역이고, 연령대가 높은 어르신들은 그런 모습에 속으실수 있고, 보궐선거의 특성상 투표율이 낮은 만큼 절대로 지금 앞서고 있는게 아니다.
구전팀의 메세지 전략이 그러므로 중요하다.
선거는 '우리의 메세지'와 '상대의 메세지'가 서로 전달되면서 유권자의 머리속에서 싸우는데. (포지셔닝) 동네에서 우리 편 어르신과 상대편 어르신이 아직 입장을 정하지 않은 어르신을 놓고 대화할 때 설득의 논리를 갖출수 있도록 정리를 잘 해드려야 한다.
1) "김태호 불쌍하다"고 할때의 대응 메세지 (안) (싸우지 말고 일단 동의를 해주고) 맞다. 요즘 그런척 하는 것 같더라. 그런데 불쌍하다고 하면 선거때만 여기와서 미안한척 하는 사람하고 노무현 가문의 자식하고 누가 더 불쌍한가?
노무현 대통령한테 사죄하러 가고 싶으면 선거운동하려고 전입신고 하자마자 바로 가서 인사하는게 도리다. 안 살던 동네 이사왔으면 당연히 가장 먼저 찾아가야 할 지역의 큰 분 아닌가. 정말로 어른을 존경했다면 인사의 순서가 글러먹었다. 손놓고 놓고 있다가 야당연합후보 뜨니까 그제야 부랴부랴 인사 간 거 절대로 어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어른에 대한 예의가 없는 거 이미 세상 사람들이 다 안다.
2) "힘 있는 김태호가 김해 발전에 도움을 줄것이다" 고 할때의 대응 메세지 (안)
(싸우지 말고 일단 동의를 해주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근데 김해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으면 저렇게 불쌍한 척 선거운동 하면 안된다. 선거가 뭔가? 자기 생각을 밝힐 수 있게 온갖 기회를 다 제공해 주는 게 선거다. 그럼 당당하게 토론회건 기자회견이건 나와서 나 김해를 어떻게 발전시키겠습니다. 라고 정견을 밝히고 당당하게 행동을 해야지. 나 불쌍합니다 하고 우울한 얼굴로 김해를 돌아다니는 힘 빠진 사람이 어떻게 김해를 발전시키나?
김해를 발전시키겠다는 주장과 후보가 하는 행동 자체가 어긋난다. 말과 행동이 다르다.
총리 후보로 경상도 망신 다 시켰고, 이명박 정권도 이제 내년이면 한치앞도 못본다. 자기 힘으로 총리도 못되는 김태호가 대체 국회의원이 되어서 누구 힘을 받아서 뭘 할 수 있나? 상식적으로 생각하자. 아무 힘이 없는 사람이 힘이 있다고 주장하는 건 사기다.
3) "김태호는 경남의 아들, 김해의 아들"이라고 할때의 대응 메세지 (안) (지역 안의 작은 지역 견제 심리) 누가 김해의 아들인지 보자. 아들이라고 말하면 최소한 김해에서 태어나고 김해서 우리와 같이 고생한 사람이 아들 아닌가? 선거 때 전입해온게 아니라, 그야말로 김해에서 태어나서 오래 살고, 가장 힘들때 함께 한 사람이 아들이다.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시고 김해가 상 치를 때 함께 고생한 게 김태호냐 이봉수냐?
솔직히 김태호는 거창의 아들, 이봉수는 김해의 아들이다. 다른 때는 거창의 아들이라고 실컷 이야기 하면서 왜 갑자기 김해의 아들이라고 하나? 사람이 자기 피를 속이면 안된다. 그렇게 근본을 속이는 사람이 어떻게 경남의 아들이 되나? 이제 와 김태호가 김해의 아들이라고 하면 대한민국이 비웃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