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문학광장 스튜디오에서 함께 입력된 라싸의별님의 글입니다. |










라싸의별입니다.
김해 가서 저는 별로 한 일이 없어
송구스럽습니다. ㅠㅠ
아침이 무조건 제겐 쥐약인데 설상가상으로
일요일 새벽까지 마신 돌도끼표 막걸리 때문에
일요일 오전 내내 비몽사몽으로 정신을 못 차렸습니다.
그래서 오후엔 혼자 여기저기 좀 흐느적거리고 다니긴 했는데
결국엔 연지공원에서 맥 빠진 모습으로 혼자 앉아 멍하니 하늘만 쳐다보고 있다가
루치아님한테 딱 걸렸습니다.
모하세요?
많이 힘드세요?
라고 물어서 반갑기도 했지만 후딱, 깜딱 놀랐습니다.
사진은 연지공원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