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대선을 되풀이 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민주시민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 그 ‘감동의 힘’으로 총선을 이기고, 전국민적 축제 속에 당당하게 후보로 선출되십시오! 그렇게 해야만 대선에서 승리해 다시 민주정부를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수십 년간 우리 시민들은 선거를 앞두고 급히 이루어지는 정당 간의, 또는 유력 정치인 간의 협상, 연대와 분열을 그저 속수무책 지켜보았습니다.
이제 더 이상 국가의 운명을 몇몇 정치인과 정당에게만 맡겨 둘 수는 없습니다. 이제 시민이 나서야 합니다. 시민이 나서서 기득권에 안주하려는 정치인들, 더 나아가 조직논리에 억매여 있는 정당 자체를 바꿔야 합니다.
이에 저희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민주∘진보진영의 정당 및 정치인, 그리고 시민사회세력과 “깨어있는 시민”들에게 “제3지대에서 모두 같이 만나 백지상태에서 새로 그림을 그리는 <야권 단일정당>을 건설하자!”고 요구합니다.
그러나, 이 요구가 말로만 그칠 경우 아무 효과가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야권 단일정당>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같이 힘을 모아 정당들에게 이를 강제하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바로 “헌법정신에 부합하는 <야권 단일정당>이 만들어질 때, 나도 당원으로 가입하겠다.”고 서약하는 운동입니다. 100만 명을 목표로 잡습니다.
민주당을 포함하여 제 정당 기존당원의 가입을 적극 환영합니다.
우리 운동은 ‘어느 정당도 어느 정치인도 배제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모든 정치세력, 시민사회세력, 시민들이 총단결하자’고 호소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00만 명? 너무 엄청나 보이시나요? 아닙니다.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2002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위한 국민참여경선 때, 민주당에 등록된 국민참여선거인단 총 200만 명 중에서 70만 명을 <노사모>가 모았습니다. 노무현 후보 쪽에서 단 한 푼의 자금도 받지 않고 회원 1만 명이 자발적으로 이루어낸 일이었습니다.
당원 예약운동은 인터넷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홈페이지에서 입당서약서를 다운받아 오프에서도 가입을 권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1만 명만 모이면, 눈덩이가 구르듯 커져갈 것입니다.
서약자가 5만 명을 넘으면 매주 토요일 저녁에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창조한국 당사 앞에서 합류를 호소하는 촛불시위를 벌이겠습니다.
서약자가 100만 명에 도달했는데도 이를 무시할 정파는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금은 ‘다름’으로 다툴 만큼 한가하지 않습니다. 제발! ‘같음’을 찾아 힘을 모아야 합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국민에겐 박정희 가문과 김대중, 노무현 가문, 딱 두 개 가문만 있을 뿐이다”고 한 말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비전이 무엇이냐고요? 이명박 정부 2년이 지나면서 저절로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나요? 자유, 정의, 생태, 복지, 평화...... 큰 테두리에 동감하는 이들이 모일 테니, 그 구체적인 정책은 당 안에서 활발한 토론을 거쳐 생성되어 갈 것입니다. ‘집단 지성’을 믿으십시오!
우리 국민은 위대합니다
독재란 독재는 모두 무너뜨렸고, 천안함 북풍 속에서도 이명박 정권을 정확히 심판해 냈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역사를 일구어 왔습니다.
2차 대전 이후에 독립된 국가 중에서 제도적인 민주화를 이룬 자랑스러운 투쟁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바뀐 세계 최초, 유일한 국가입니다. IMF 식민지에서 3년 만에 독립한 것도 우리가 최초였습니다.
이제 다시 ‘세계 정치사상 최초’로 시민이 나서서 정당을 바꾸는 역사를 만들어 내자는 것입니다.
서민경제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남북관계의 파탄을 불러온 한나라당 정권을 2012년에 끝장내 다시 민주정부를 세우기 위해서 지금 우리 시민들은 “행동하는 양심” 그리고 “깨어 있는 시민”으로서 나서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
‘꿈’은 이루어집니다.
내가 먼저 ‘행동’하면 이루어집니다.
내가 먼저 ‘참여’하면 이루어집니다.
내가 먼저 주위 분들을 ‘설득’하면 꿈은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