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투표가 10일 정도 남았습니다.
야권은 투표를 불참해서 33.3%를 넘기지 못하게 해서
자동으로 무산되게 하려는 전략을 쓰려고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 전략에 대해 개인적으로 상당히 우려가 듭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현명한 전략일까요?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어설픈 전략일까요?
투표율이 33.3% 가 넘어가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그것을 넘어가면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투표권을 포기했기 때문에 오세훈에게 무조건 압도적으로 질수 밖에 없습니다...
명분도 잃고, 실리도 없을뿐더러....
옳다꾸나 하고 조중동신문과 방송은 엄청난 비난을 퍼부을 것입니다...
그런 상황이 되면 뭐라 항변할 말도 궁색해집니다.
총선과 대선에도 결코 좋은 영향은 없을것입니다.
10일동안 신문과 방송으로 바람을 넣으면 투표율 몇% 올리는 것이 어려운 일일까요?
30%의 선거때마다 매번 한나라당 찍는 사람들은 적극 참여할 것입니다.
민주세력중에도 투표에 적극참여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상당수의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66% 도 아니고 33%의 투표율을 가지고 투표불참전략을 구사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전략으로 느껴집니다...
어차피 판이 기왕 이렇게 진행된 바에는 적극적으로 정면승부를 띄우는 것이
바람직한 전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투표에서 질꺼를 겁낼 필요가 있을까요?
어차피 서울시민이 선택할 몫이고, 그 결과에 따른 책임도 서울시민이 지는겁니다.
서울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믿고 맡겨서 배수진으로 정면승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면승부에서 진다면 ...
깨끗이 승복하면 되는 것이고 ,
오세훈을 편들은 서민이 있다면 자신의 투표의 결과를 몸으로 경험할 것이고,
한나라당이 서민편인지 아닌지 다시 한번 판단할 것이고,
그 판단이 대선과 총선에 민주세력에 긍정적으로 반영이 될것입니다..
이기게 되면....
오세훈의 투표비용 182억에 대해서, 한나라당의 애매한 복지정책에 대해서
제대로 국민의 힘을 실어 강력하게 따질수 있습니다.
월드컵 축구에서도 가장 흔하게 나오는 장면중 하나가...
이겨도 올라가고, 비겨도 올라가는 유리한 상황이 오히려 좋을거 하나 없다는 것입니다.
그나라는 수동적인 플레이를 펼치다 배수의 진을 친 상대나라에 오히려 져서
탈락하는 경우가 흔하고도 흔합니다.
지금의 투표불참운동도 그와 비슷한 상황이라 상당히 우려스럽습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은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