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울산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공주 65님의 글입니다. |
올해들어 최고로 춥다기에 세겹 네겹...보온준비를 하고 도착한 봉하마을은 너무나 따뜻했습니다.
여전히 마터님께서는 노란바람개비를 정성스레 만들어서 소중한 한분 한분께 나누어주시고 계셨고,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어젠 너무 추워 보이셨어요...식사도 제때 챙겨드시구요...마터님~~)
펄럭이는 태극기옆엔 여전히 님께서 계셨습니다.
울산 전 국민참여당 이선호위원장님을 비롯 당원분들, 울산시민한분과 함께 큰절을 올렸습니다.
국민참여당으론 마지막인사이지만 더 큰 꿈을 위해 이젠 다른 친구들과 다시 찾아뵙겠노라...그렇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사자바위 정상에서 내려다본 봉하마을은 어찌나 평화로와 보이던지요...다시는 울지않겠노라 그렇게도 다짐을 했는데...다행히도 따뜻한 날씨덕분에 조금은 마음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돌아오려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기시작하고 추워지는 기온에..."추울까봐 그래서 고생할까봐 잠깐 몇시간동안 따뜻한 햇살을 비춰주셨는가보다..." 그랬습니다.
이 세상사는 동안 온 열정다바쳐서 님께서 그토록 이루어내고자 하셨던 " 사람사는세상!!!"을 위해
작은 밀알같은 힘이지만 최선을 다해 뛰어다니겠노라고 그렇게 맹세했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