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서울도봉광장 우리들의 쉼터에서 함께 입력된 도봉솟대님의 글입니다. |

어제 저녁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달려 갔습니다..
그래도 몇번 경험했다고 출퇴근 복장으로 오래 서있지 못할것 같아서 내복에 츄리닝에 청바지 겹겹이 껴입고 등산화에 귀마개 장갑 마스크까지 완전무장으로 한일병원으로 고고씽...
참고로 한일병원에서 저희집은 다음 지도로 정확하게 640m
부모님이 사시는 본가에서는 200m 거리입니다.
덕분에 집회할때 몇번 더 가게 되더라구요...사진에 나오는 희망텐트도 병원측의 방해를 무릅쓰고 제손으로 사람들과 함께 세웠어요...
아무튼 병원 입구에 도착하니 친절한 경찰 도우미 차가 두대가 서있었고 잠시뒤에는 미니 버스까지 출동하는...(아저씨들...할일도 많으신데 그렇게 오바할 필요까지 없었는데...)

희망텐트에 가니 사람들이 모이고 있었습니다...
그사람 중 홀로 빛나고 계신 중앙집행위원장님이신 초아님 발견~!!!
(사진이 후져도 용서하세요...조명도 없고 카메라도 없고 핸드폰도 다운되고...삼중고를 겪었답니다...)
억지로 찍은 사진하고 여기저기서 주워온 사진들입니다...ㅋㅋㅋㅋ

보이시죠? 이런 후진 사진에서도 금방 찾을수 있도록 빛나고 계신 초아님....
앞에 유령처럼 나오신분은 조이풀님이 아닌가 합니다만....ㅋㅋ

시민광장 이름으로 희망텐트 아주머니들에게 선물하신 라면 두박스...
조그만 정성이지만 아마 요긴하게 쓰일겁니다...
아주머니들 엄청 좋와 하셨어요....^,.^
등을 돌리고 계셔도 빛나는(?) 집행위원장 초아님과 조이풀대표님!!!

그리고 첨맘님의 등장~~~!!!
사람들과의 인사...
그순간 컴컴한 병원앞이 반짝 반짝 빛이 났답니다...

어이쿠...중요한 사진이 흔들렸네요...
왼쪽은 이번 집단해고의 당사자이신 한일병원 지회장님 오른쪽은 취재중이신 토마토뉴스의 노근선생님....
아주머니가 설명을 잘 못하자 첨맘님이 중간에서 상황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곧바로 집회에 쓰일 초를 준비했고요....
오른쪽 까만손이 저네요....ㅋㅋ

본격적인 집회 시작!!!
엄청 추운 날씨였어요...

도봉지역 이백만 공동위원장님의 연대사를 시작으로 집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발가락이 남의 발가락이 되면서 손은 눈사람손으로...덜덜덜...


첨맘님의 연대사로 집회가 절정으로 다다르고....

추웠지만 한일병원 배식 아줌마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집회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위 사진에 사람들이 활짝 웃는걸로 봐서 제가 연대사 할때 찍은 사진인것 같네요...으흐흐흐흐흐...
우리 광장 분들 단체 사진은 분명 누군가 찍었는데...구할 수가 없네요...ㅋ
일찍부터 오셔서 큰 힘이 되어준 광장대표이신 조이풀님 집행위원장 초아님 그리고 멀리서 구남가에서 와주신 김남주님 강동 돌다리님 강남 린다리님 노원 참사람님 그리고 도봉식구들인 이백만님 솔바람향기님 백아산님 우현님 녹두장군님 온어져니님 블랙2님 푸달님 용가리7님까지...(빼먹은 사람 있으면 리플달아 주세요...바로 수정해드릴게요....^,.^)
강추위에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뒤풀이후기 : 집회를 전체적으로 진행하고 계신 서울도봉지역 일반노조 위원장님이신 최종은님이 알려주신 밥집에서 먹은 된장찌게...아주 일품이었습니다....물론 막걸리도 한잔~~캬아~~~ 이백만후보님은 전기도 안들어 오는 텐트에서 1박을 하셨습니다...그래서 2차는 간단하게 이백만 후보님과 사람들이 돌아간 후 조용해진 희망텐트에서 우리끼리 오붓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