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경북포항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아랑아빠님의 글입니다. |
어제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자 마차 예비선거, 본선거 들어 처음으로 등장한 포항시 북구 새누리당
현역의원이 우현 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했습니다. 올 초 부터 야권단일후보 유성찬 후보가 몇 달을
인사한 곳인데 그 쪽에 자리를 잡았더라구요. 그 반대편 민주당 오중기 후보가 얼마전까지 인사하던
쪽은 육거리와 우현 사거리를 넘나들던 무소속 최기복 후보쪽에서 인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쪽의
하늘에는 "통합진보당 유성찬" 이라는 현수막 아래 였다는 거 ^^
별 수 없이 유성찬 후보쪽은 하이마트에 본진을 두고 일부는 포항 문화원쪽에서 인사를 했습니다.
이제 선거비용 보존 기준인 15% 득표는 거의 확실하다고 보고 유급선거운동원 아주머니들을 잔뜩
가동하고 있습니다. ^^
선거 운동원 숫자도 20여 명으로 어제 단연 1등이고 4거리중 두 곳을 점하고 있었으니 그 것도 1등을 했습니다.
유세차도 우리는 LED 영상판이 있는 차인데 반해서 최기복쪽은 그냥 연단만 있는 차, 새누리당 쪽은
그런 건 없이 그냥 뒤에 봉고차 한대 있었으니 어제는 포항시 진보세력의 약진이 참 볼만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진영의 위치가 또 바뀌었습니다.
새누리당 후보만 어제 그 자리이고 다들 현수막 위치 그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통합진보당 후보 쪽은 LED 유세차량과 본진은 인디안 모드 방면에 놓고 후보와 일부 운동원은 길을
건너서 문화원 앞 쪽에서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교차로 4개중 2개는 먹고 들어 갑니다.
하이마트 쪽으로는 최기복 후보가 오늘은 육거리에 갔는지 후보도 유세차도 없고 선거운동원
아주머니들만 몇 명있는데 아무래도 좀 허술해 보입니다.
그런데 새누리당에는 전력외의 선수가 있으니 유급선거운동원으로 등록을 안해도 되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 당 소속의 시의원,도의원들 세 사람이 우리 본진 쪽 끄트머리에서 지나가는 차에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돌 위에 올라가 있는 분 모습이 낯익죠.^^ 황병열님 입니다.
유성찬 후보는 비가 거의 그친 상황인데도 운전자들에게 오늘은 우산이 필요한 날이라고
알려주는 컨셉이라면서 귀여운 우산을 들고 인사를 합니다.

길 건너편에는 본진이 그럼 이쪽은 후보와 특별 결사대 ^^

이 때가 아니면 언제 지나가는 차에 절을 다 해보겠습니까? ^^

이 주만 쌩쇼하면 당선된다는 새누리당 후보 보이나요? 내 폰이 연식이 있는 거라 멀리서 찍었더니
정말 멀리 보이지요. 이미 포항시민의 마음에서는 멀어 진 그대는 새누리당 ^^

오늘은 음악도 없이 후보도 유세차도 없이 고군분투 하는 무소속 최기복 후보 운동원들!
어째 썰렁 한가요? 지역에서 새누리당의 선택을 못 받은 사람들의 처지를 말해주는 듯 ...
아침마다 들려오는 각 후보 진영의 로고송이 난무하면서 우현사거리는 전쟁터입니다.
물론 여기 말고도 오늘은 양학동 4거리와 육거리,형산강에도 인원을 배치 했답니다.
이틀 동안 우현 사거리 출근길 총선 전쟁 나쁘지 않습니다. 잘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