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58년 개띠 현재 55세된다.문재인에 투표했다
20대를 군생활과 전두환치하를 경험한 세대이며 6.10항쟁과 거제에서 구로까지 노동운동가를 부르며 노동운동당시 머리수 보탠세대이다.
6.10항쟁시 우리 선배세대(지금의 60대)들이 넥타이부대란 소릴들어가며 중심에 있던 것을 목격하고 따라간 세대이기도하다.
그 6.10항쟁 세대들이 그 주역들이 지금 박근혜에 몰표했다고한다.이것을 어찌 이해해야하나?
그때의 2-30대들이 지금의 5-60대다. 그때 전두환에 대항했던 것은 무엇에 대한 대항이었는지? 난 정말 알 수 없다.그때의 불의가 지금 정의가 됐단 말인가?
난 가방끈이 짧아서 블루칼라란 소릴듣는 노동자였지만 당시 화이트칼라란 소릴듣는 사람들이 앞에서 이끌어주는 것에 무한존경과 감사를 갖고 있었다.
전두환도 굴복시켰던 그 2-30대들이 오늘 그쪽 편을 손들어주는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을 내 머리론 도저히 이해불가다.특별히 달라진 것도 없는 상황에서.....정말 부끄럽다 내가 50대란 사실이...
이제부턴 정치쪽엔 가급적 관심을 끊으려고 한다.너무 힘들다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 우선인 세상,평화가 깃든 나라,정의로운 세상은 내게 사치였던 것 같다.
더불어 문재인,유시민과 같은 노무현과 사람들도 이젠 정치와의 인연을 끊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고맙고 감사했지만 그 분들이 고생하시는 것을 보고있는 것도 고통이다.그만 보고 싶다.
다시한번 전쟁의 공포,강대국의 압제를 겪지않고는 도저히 변할 수 없는 구제불능의 나라,국민들임을 똑똑히 알았다.
나도 남은 인생 내 한몸 내 가족의 안녕만 생각하며 살아가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