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경기하남광장 ♡ 우리들의 이야기^^에서 함께 입력된 돌도끼님의 글입니다. |
법정에 섰습니다.
내내 아팠습니다.
내가 무슨 짓을 했던 것일까.
변호사의 변론을 지켜보며 검사의 공소를 들으며
판사의 지적을 곱씹으며 되돌아 봤습니다.
내가 들어도
검사의 주장과 판사의 질문에 공감합니다.
변호사의 궁색한 논리는 나를 비참하게 합니다.
어찌되었든
결국 자칭 진보라는 우리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헌법정신을 심각하게 훼손시켰습니다.
지키려는 것을 오히려 거꾸로 돌린 행위는
절차의 정의를 그렇게 중요시 했던 세력으로서
유구무언을 넘어 섭니다.
진영 논리 속에서 자행된 이 행태가 재판정에 나를 세웠고
아마도 이사건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 같습니다.
판사도 변호사도 검사도 피고도
모두 간단한 사건으로 바라본 것같습니다.
공판이 진행 되면서
모두가 사안의 엄중함을 알았습니다.
역사의 반면교사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