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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도 시도 없이 그리운 노무현...>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하늘도 이별을 우는데 눈물이 흐르지 않네...'
정말 우리곁을 떠나셨나요?
지금 우리가 얼마나 힘든데...
어떤 사람들은 가지말라고 붙잡고
어떤 사람들은 남지말라고 떠밀고
당신은 가지도 남지도 못하는
불편함을 지고 이고 버텼지요
답이 없는 이 땅에서
답을 싹 티우려 맨손으로 일구던
손마디마다 피멍울 맺히던 당신
그날도 그 다음해도
당신이 가신날 비가 내렸던가요
하늘도 애달파 흘리는 눈물
오늘은 뜬금없이 생각이나고
내일은 작정하고 원망할지도 몰라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했던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