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가지고 자꾸만 폄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이유가 당시 북한군들이 광주로 잠입이 되어서 남한을 갖가지 유언비어와

폭동과 혼란으로 몰고가서 남한 붕괴를 조장해서 적화하기 위한 술수에 광주

시민들이 이용당한 측면을 가지고 강력 비판을 하고 있는 것인데

그러나 그렇게 주장하는 것은 대단한 잘못이며 큰 착각 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당시에 광주에 북한군들이 잠입이 되었다는 사실에 관한 명백한 근거가

없기도 하지만 그러나 백번을 양보해서 그들이 주장하는 대로 만일 북한군들이

잠입한 것이 사실이라 치더라도 그것이 광주 민주화 운동을 폄훼 할수있는 근

거가 될수는 없다고 보며 만일 당시에 북한군들이 정말 잠입이 된것이 사실

이라면 그렇다면 지금 그문제를 가지고 광주 시민들에게 뒤집어 씌울 문제가



아니고 그당시에 한국 군부와 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이 있는것이며 그들의 무

능과 또는 뭔가 알고 있었음에도 혹시 고의로 방치한 부분은 없었는지가 관건

이며 그당시 군부와 정부에게 그책임을 끝끝내 묻는 태도가 올바른 것이다

그당시에 북한군들이 잠입 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무려 600명 정도의

북한군 들이 왔었다고 주장하는데 그렇다면 그렇게 많은 북한군들이 어떻게



광주에 올수 있도록 군과 국가는 방치 했는지가 더 큰 관심이 되어야 되는

것이며 그당시 군부와 정권 핵심들에게 책임을 묻는 노력이 100배는더 중요한

것이지 그문제를 가지고 왜 힘없는 아무 정보도 없는 광주의 민간인과 학생

들에게 뒤집어 씌우면서 트집을 잡고 있는가 당시 계엄령 하에서 북한군들이

무려 600명씩이나 광주에 잠입이 되었다면 당시 정부와 군 관계자는 그것이



도대체 얼마나 큰 죄이며 얼마나 큰 처벌을 받아야 되는 것인지 알아야 되는

것이며 당시 책임자들을 지금이라도 처벌을 하던지 아니면 세월이 지나 처벌

을 못한다면 그 죄상 이라도 역사에 남기려는 노력이 더 중요하지 왜 애꿋은

순진한 광주 시민들은 가지고 허구헌날 트집을 잡고 있단 말인가 그당시에

정부와 군부가 북한군이 무려 600명이 왔는데도 몰랐다면 몰랐으니까 면죄부



가 되는것이 아니고 군사 문제는 물랐기 때문에 사형감이 될만큼 큰 중죄인

것이다 광주 문제에 대해서 북한군을 가지고 트집을 잡을려면 뭘좀 알고들 까

불어야 될것이다 북한군 개입문제를 가지고 떠벌리는 사람들은 정말 광주에

북한군들이 600명이 잠입한 것이 사실 이라면 그것을 광주 시민들에게 트집

잡을것이 아니고 전두환과 당시 군부 처벌을 외쳐야 똑똑한 사람들인 것이다



어찌되었던 간에 당시에 일단 전두환이가 독재로 대통령을 해먹기 위해서 갖

가지 비민주적인 행태를 저지른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며 그러한 잘못된

전두환의 독재에 대해서 항거한 광주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는 그대로

인정하는 자세가 있어야 될것이다 그당시에 광주에 북한군들이 왔던 안왔던

당시 광주 시민들은 그사실을 모르고 시위를 했을 뿐이며 시위의 목적은 분명

하게 전두환 독재퇴진 오로지 한가지 뿐이었다



1980년 광주문제는 전두환의 독재가 그 첫번째 책임이다 왜 전두환이 강제로

독재로 지맘대로 대통령을 해먹는가 그것이 얼마나 나뿐 문제인지를 먼저 따

져야 되며 그다음에 만일 정말로 북한군들이 개입이 되었다면 그역시 전두환과

당시 군부들의 책임이 되는 것이며 북한군 잠입 여부를 가지고 자세히 따져보

고자 한다면 지금 이라도 당시 전두환과 군부들은 그사실을 몰랐는지 아니면



혹시 북한군 잠입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혼란을 유도하고 혼란을

빙자해서 군부정권을 잡는데 합리화를 시키기 위해서 고의로 방치한 부분은 없

는지 따져보고 살펴보는 노력이 더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것이다 만일 전두환과

군부 세력들이 북한군 잠입 여부를 알면서도 모른척 혼란을 유도할 목적 이었

다면 그 문제는 간첩보다 100배는 더 나쁜 대역죄인이 되는 것이며 그 문제를



역사에 남기려는 노력이 더 중요한 것이지 북한군 잠입여부를 가지고 자꾸만

애꿋은 광주시민 들에게 연계 시키고자 하는 의도는 올바르지 못한 태도라고

본다 만일 그러한 유사한 사태가 지금 서울에서 일어났다고 가정해 보자 서울

에 북한군 1000여명이 잠입해서 청계광장 촛불집회에 동참 하면서 방화를 일

삼고 유언 비어를 퍼트리면서 서울시민들을 흥분하게 만들고 대 참사가 일어



났다고 가정해 보았을때 그 책임이 과연 누구한테 있다고 생각 하는가 그책임

은 애꿋은 서울시민들이 아니고 한국 군대와 정부의 책임이 되는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서울 한복판에 북한군 1000여명이 잠입할수가 있단 말인가 그문제를 나

중에 30년이 지난 다음에 따질일이 생긴다면 당시 정부와 군 관계자들의 정확한

책임 여부를 따지는 것이 핵심인 것이며 시민들의 문제보다 100배는 더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것이며 북한군 1000여명이 서울 한복판에 잠입이 될 정도로 깜깜한

대통령과 군부는 군사재판에 회부되어 사형감이 될만큼 큰 죄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