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토) 오후 5시 종로2가 <달의 뒤편>에서 문학광장 2013년 8월 정기모임이 열립니다. 공지한대로 이 날은 류근시인을 초대해서 이런저런 문학 얘기도 나누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생각입니다. 정모를 갖기 전에 회원님들과 몇가지 논의를 했으면합니다.

일전에 저는 문학광장 운영위원 분들이 계신 게시판 <회의실>을 통해 문학광장의 진로에 대해서 의견을 구하고 얻었는데 다음과 같은 내용입니다.

<현재 문학광장은 시민광장 내에서 존재합니다. 처음에는 <시민문학광장>이었는데 재작년 불출님께서 대표직을 수행하면서 <문학광장>으로 개명 하였고,이 개명은 확장성 및 발전 가능성에 시사 하는 바가 크다봅니다.
시민광장의 틀을 존중하면서 조심스럽게 문학광장을 세상에 내보이는 것도 의미 있으리라 봅니다. 그래서 패이스북 페이지와 트윗계정을 먼저 만들고 다음카페를 개설했으면 하는데 운영위원 분들의 의견 듣도록하겠습니다>

운영위원 중 복희씨님, 좋은하루님,불출님께서 의견을 주셨고, 카프카의연인님께서는 오프에서 이와 관련한 의견을 주셨는데, 종합해보면 우리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점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그 실행 첫 단추를 8월 정모에서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에 대한 동의를 구하고 진행 하고자 하는데,위 내용에 대해서 회원님들의 의견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논의를 제안합니다.

1)정치인으로서의 첨맘님과 작가로서의 첨맘님

2)시민광장 내에 존재하는 문학광장

3)문학광장이 할 수 있는 문화예술운동

조금 추상적이긴 하지만 논의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8월 정모 이후 변화된 문학광장의 모습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