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원광장 9월 정모 후기입니다.

일시: 9월27일

장소: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참석자: 다산, 어쩌다가, 보현아빠, 벤자민, 아이렌, 왕풍뎅이, 늦바람,

            님과함께, 비오는 날, 시민최현, 이상민

정모장소인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가는 길이 시끌벅적 요란했습니다.

친환경 세계 페스티벌과 화성문화제 개막식이 있는 화성행궁 광장 옆이  정모 장소인지라

축제 분위기에 다소 들떠서 도착했습니다.

하나 들 님들이 모여들고

안건으로 

1. 명랑시민운동회 참여를 강요하고 협박하여 3명이 참석하기로 하고(에휴)

    앞으로 집행부에서 더 많은 참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안에서는 잘 노는데 밖으로 나가려 하지 않는 수원광장... 연구대상이랍니다.

2. 중앙에서 논의 되고 있는 시민광장의 진로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정확한 워딩이 아니지만 대충 내용만 요약해 보면

    - 정계를 은퇴한 첨맘님에게 시민광장이 발목을 잡고 있을 수 있으니 조직 전환이 필요하다.

    - 이후 타의에 의한 첨맘님의 복귀 가능성이 20%정도 있다고 본다. 그때를 위해  그냥 재밋게

     놀고 있자.

   - 첨맘님의 정계은퇴 후 중앙광장이야 어찌 되든 관심 밖의 일이 되었다.  다만 수원 혹은 지역이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이 소중한 관계들을 잃고 싶지 않다.

   - 정치적 모임이야  참여넷이나 정의당이 있으니, 그곳으로 모이면 되고 지역광장은 '친목회' 형식으로

    남아 평생 보며 살면 된다.  그리고 이후 정치적 상황이 되면 우린 언제든 행동하고 뭉칠 것이다.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후 맛있게 냠냠 먹고   수원천변의 등불축제를 감상하며  2차로 왕대포에서 시원한 막걸리로

마무리. 

이렇게 9월도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