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다양한 강좌와 형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노무현시민학교’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마지막 강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준익 영화감독의 문화특강 ‘영화속 사람과 희망’, 민주주의 강좌 ‘노무현은 왜’, NLL을 둘러싼 대립과 해결방향을 다룬 ‘서해전쟁’, 애장품으로 만나는 ‘노무현의 숨결’ 등 4개입니다.
이준익 영화감독 특강 무료초청
10월 24일부터 시작해 서울 금천구민과 함께한 문화특강이 11월 20일 마지막 강연을 합니다. 강사는 이준익 영화감독입니다.
스크린 데뷔 20년째인 ‘천만감독’ 이준익 감독은 최근 개봉된 화제의 영화 <소원>을 통해 사람 속 희망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고 있습니다.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님은 먼 곳에> 등의 영화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온 이준익 감독과의 만남 자체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준익 감독과의 마지막 문화특강은 11월 20일 오후 7시30분,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립니다. 문화특강이 성황리에 끝나는 것을 기념해 모든 분들에게 무료로 오픈됩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작가들과 시민들의 문화적 소통을 도운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사회자로 함께합니다.
노무현은 왜??
대학생에게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 가장 호감가는 대통령 1순위로 꼽히는 사람. 바로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대한민국을 질적으로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로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했던 노 대통령. 그는 거센 비판과 숱한 오해에도 정치(제도) 개혁을 비롯한 정책으로 민주주의 혁신을 시도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대통령기록물법입니다. “기록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이다, 기록하지 못할 일은 하지 마라”는 신념으로 매우 민감한 대통령 기록조차도 기록화해 보존하며 가장 많은 기록을 남겼지만, 역설적이게도 그는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사건으로 ‘역사적 기소’를 당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왜 기록을 남기고자 했을까요? 그리고 왜 권력을 주면서까지 선거제도를 바꾸는 ‘대연정’ 제안을 했을까요? 왜 대통령이 그동안 누렸던 권한을 포기하면서까지 당정분리를 주장했을까요? 그는 ‘대통령으로서 정치의 자유’를 제안했을 뿐 아니라 타협과 대화의 정치를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정책으로 평가받는 대통령이길 바랐습니다.
노 대통령의 정치 철학과 신념을 제대로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노무현시민학교 하반기 민주주의강좌 ‘노무현은 왜’입니다. 학자로서의 합리적 논리와 근거, 균형감각을 갖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섭니다. 참여정부 5년의 정책은 물론 민주정부 10년의 성과를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NLL 서해전쟁, 애장품으로 만나는 노무현
지난해 10월부터 1년 넘게 대한민국을 뒤흔든 화두는 ‘NLL’이었습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노 대통령이 NLL 포기발언을 했다는 새누리당의 허위주장에서 비롯된 NLL 문제는 대화록 논쟁, 이지원 삭제논쟁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소모적, 정략적 논쟁에서 정작 NLL 문제의 실체는 가려지고 있습니다. 한때는 한반도에서 가장 안전했던 NLL이 지금은 가장 위험한 곳으로 반전되고 있습니다. 참여정부 청와대 국방보좌관실에서 활동했던 김종대(디펜스21플러스 편집장) 군사안보전문가는 서해평화가 파괴된 이유와 더불어 평화공존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줄 것입니다.
한편, 노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보좌했던 참모들이 들려주는 ‘노무현의 숨결’ 세 번째 이야기도 펼쳐집니다. 이번엔 자동차, 녹음기, 메모지, 넥타이, 설렁탕, 골프채 등 7가지 키워드로 만나는 노무현의 가치와 철학입니다. 1998년부터 노 대통령을 보좌한 송인배 전 비서관이 대통령의 손때와 향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애장품 7가지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강좌별 자세한 내용은 해당 이미지를 누르면 볼 수 있습니다.
※ 신청은 강좌별 이미지에서 ‘신청하기’를 누르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전화접수를 하실 분들은 직통전화 070-7931-0529로 하시거나 이메일 rohschool@gmail.com으로 문의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