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오늘 할 일을 모두 내일로 미루고
6시 칼퇴근으로 텨나왔음에도
추운 날씨 때문인지.. 차가 으찌나 막히던지..
도착해보니 이미 강연회는 시작되었더군요..
(책도 챙겨갔건만 늦게 온 사람은 대기표 안받았다고
책에 싸인도 못받았어요. 엉엉엉~~~ )
마포구청 대강당은 참여당 마지막 모임을 가졌던 장소라
강연내내 무대위에 서계신 첨맘님을 바라보는데
묘한 만감이 교차했네요.. ㅡ ㅡ;
솔직히 대화록 해설 강연회는
이미 첨맘님의 벙커 강연이나 다른 동영상들을 찾아봤었기에,
새로운 강연 내용을 기대하고 갔다기보다는
제가 사는 동네에 행차해주시는 첨맘님을 놓칠 수 없다는 빠심이 컸어요.ㅋㅋ
(강연 내용 관련해서는 아마도 촬영하신 분들이 언제나처럼 동영상 공유해주시리라리라...)
사실 박근혜 정권에 대한 첨맘님의 예언이
돗자리 깔으셔야 할 수준으로 맞아들어가는 것을 보며
이젠 정말 트위터를 들어가보기가 무섭고 싫을 정도로
제 스트레스 지수는 하루하루 치솟기만 했건만..
유쾌상쾌통쾌한 첨맘님 강연을 직접 들으며
끄덕이고 깔깔거리고 박수치고 하다가
저녁쯤은 건너뛰어도 배고픔 따위는 잊고
정신나간 사람처럼 실실 웃으면서 걸어나오게되니
오늘은 솔직히 집으로 돌아오면서
'사람들이 이래서 교회나가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흐흐~
아니, 정말 많은 치유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배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첨맘님의 강연은 강연 주제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지만
항상 열린 마인드로 사고하는 자세라고 할까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 더욱 많은 것을 배우게됩니다.
에고..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했는데요.
결론은 오늘 마포구에 떠주셔서 그리고 강연해주셔서
첨맘님께 감사드린다는 얘기였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