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은 첨맘님을 분리해서 존재할수는 없을거라 봅니다.

첨맘님을 보는 관점에 따라 시민광장의 존재 방식을 두고 이해를 달리 하고 있습니다.

정치인 이전에 자연인 유시민을 좋아 했기 때문에 시민광장은 변할필요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자연인이 아닌 정치인 유시민을 보고 시민광장을 참여사람들 그래서 조건이 바뀌었으니 존재방식이

바뀌여야 한다는 두 입장이 부딪히고 있다고 봅니다.

저는 이 두가지 입장에 반대하려고 합니다.

첨맘님께 미안하지만 저는  시민광장이 첨맘님깨   더 폭넓은 활동을 보장하여 단순한 펜카페가 아닌

노무현의 정신 유시민의 가치가 더 큰 울림으로 작용될수 있는   형식과 내용을 가진 시민들의 연대체가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치인 유시민이든 자연인 유시민이든 변하지 않는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정치적 존재는 지워 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첨맘님이 글을 쓰든 강연을 하든 언론과 방송에 나오든 첨맘님께 향하는 모든 질문은 정치로부터 자유롭지 못할겁니다.첨맘님 뿐만 아니라 시민광장 회원 모두가 정치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하나도 없을겁니다.즉 첨맘님이나 시민광장은 정치적 존재를 떠나지 못한다는 공통점은 과거나 현재나 미래도 변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첨맘님도 제도 정치만 떠났다고 했지 개인의 정치적 행위 까지 포기 하지는 않았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정치 밖에서 하는 행위가 안에서 하는것 보다 더 정치적 효과가 더 클수도 있다고 봅니다.

현재의 시민광장 존재 방식은 첨맘님을 주로 하고 시민광장은 첨맘님을 서포터즈 하는 관계로 되어 있습니다.그래서 첨맘님은 공식적으로 시민광장을 참여 하거나 자신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시민광장에 제안할수도 없습니다.회원의 자격으로 시민광장에 글하나 쓸수 없는 조건이 현재의 조건 입니다.

시민광장의 고문 자격도 현재의 규약으로는 할수 없습니다.

저는 이제 첨맘님도 시민광장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참여하고 깨어 있는 시민들이 더욱 확장하는

계기로 이번 진로 문제를 고민해 봤으면 합니다.

첨맘님과 뜻을 같이하는 분들을 상임 고문단으로 꾸리고 대표일꾼을 역임한 사람들을 고문단화 시키면서상층부 지도성을 확충하는 변화를 모색해 봤으면 합니다.

우리의 틀 안에 우리를 가두는 우을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변화는 껍질을 벗기고 나오는 고통이 수반됩니다.

고통이 두려워 변화하지 못한다면 결국 고통은 덜하지만 사멸된다고 봅니다.

시민광장의 지위와 역할은 지도부를 확장하고 구축해서 늦더라도 제대로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