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경기의왕광장  대표선거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단독 후보 왕곡-김창호님이 시민광장 선거관리규정 제 31조에 의거하여 무투표로 경기의왕광장 대표로 당선되었음을 공지합니다.

2013년 12월 11일

경기의왕광장 선거관리위원장 행복하루살이

~~~~~~~~~~~~~~~~~~~~~~~~~~~~~~~~~~~~~~~~~~~~~~~~~~~~~~~~~~~~~~~~~~~~~~~~~~~~~~~~

[출마의 변] 의왕 시민광장은
-- 왕곡-김창호 --

주변이 아무리 시끄러워도

의왕광장은 너무 조용합니다.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정치일선에서 물러나
지식소매상으로 충실하고자 하는 유시민 님 행보의 영향이 우선 크겠지요.
평범한 시민으로서 정치발언은 너무나 당연한 권리.
유시민 님의 인터뷰를 보니
정권초기임에도 몰락해가는 정권말기 증세를 박근혜 정권이 보이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더군요.

개인사정도 있고해서
시민광장 회원의 명맥만 유지하는 것으로 만족하려는데,
차기 광장지기 추천을 받고보니 고사하는 것만도 능사가 아닌 것같습니다.

2014년은 지방선거가 있어서
정치적 의사표시를 행사해야 하는 중요한 해이기도 합니다.
시민광장의 활동이 잠시 휴면기를 거쳐
아마도 2014년은 조금은 활발하게 움직여야 되는 해이기도 할터인데,
회원님들이 지혜로운 의견을 모아주시면,
회원 상호간의 교류와 친목 및 정치의식의 공유를 통해
지역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을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밤을 새우며 토론하던 그 때의 그 열정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가끔은 사는 얘기,
보다 결집된 정치적 의사표시.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답답하고 팍팍한 얘기들도 나누며
시대의 고민을 함께하는 시민광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네 서민들이야 늘 고단한 삶의 연속이지요.
하더라도 희망의 싹을 키워나가며 가끔은 치맥(치킨과 맥주)도 좋고,
한끼 식사를 나누며 서로 덕담도 좋고
치열한 시국토론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거대담론도 좋지만
따뜻한 이웃으로 서로 존중하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지속적인 나눔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광장 회원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고,
금년 마지막 정모에서 얼굴보여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광장지기 출마의 변을 써야한다고 해서 몇자 적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