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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시민광장 결산 내역
연어처럼 | 2013-12-23 10:26:13 | 조회 11981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7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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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1월~11월)의 살림살이 내역을 공개합니다.

지금까지 피상적으로만 보아 왔던 시민광장의 재정상태를 도표를 통해서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으며, 향후 시민광장의 사업계획 및 자금 운용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보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라도 저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연어처럼: 010-5329-4269)
     

덧글쓰기 | 전체글 12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boram  

현재의 운영체계로는 지역광장(참여광장)과 회비를 50%씩 양분하면
중앙 집행부 사업비는 제로가 됩니다.
지역 교부금이던 중앙의 경비던 의미있게 줄여야합니다.

중앙의 집행위원회에서는 경비를 줄이는 것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직원 두명 인건비를 220만원으로 협상중입니다.(거의 수락단계)

현재 쓰고 있는 사무실이 관리비 포함 110만원 정도 들어갑니다.(양천광장에서 30만원 보조해 주셔도)
그래서 직원들이 재택근무 하면서 사무실을 없애는 것까지 고려중이구요..
적은 경비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고민 중입니다.
(독지가 께서 사무실을 무료 또는 작은 금액에 임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평택에 있어도 된다면 제 사무실을 빌려드릴 수 있습니다 ㅎㅎ)

헌화비용도 월 60만원 정도 드는데
봉하에만 일년 내내 계속 하고 광주와 현충원은 5월과 8월 한달간 만 집중적으로 하는 것도 생각 중입니다. 		13-12-23

서울농부  

직원 두명이 상근자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두명의 상근자를 두시는 것이 궁금합니다.
2012년도까지는 1명의 상근자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13년도에 돌다리대표님께서 사업의 필요성에 따라 상근자를 두명으로 하셨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두명의 상근자를 두고서 실행한 사업은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실패였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에 대한 평가를 인수인계를 받으신 차기 집행부 또는 현 집행부에서 평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평가 내용에 따라서 상근자를 1명으로할지 2명으로 할지 결정되기를 바랍니다.
2014년에 두명의 상근자를 두면서 급여를 2013년도보다 줄였다고하여 줄여진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012년도보다 수입은 줄었으면서 2012년 대비 상근자비용은 더 늘어나는 것이니 이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13-12-23

boram  

1.2013년도 사업에 대한 평가를 차기대표가 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께서 회계감사 분만 아니라 사업성과 감사까지 해주시던지
중앙운영위에서 사업평가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현대표나 현 집행부가 스스로 평가를 하실 수도 있구요.
회원들 개개인의 평가도 게시판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2. 상근자가 한명이거나 두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혼자서 두명 이상의 몫을 해내는 분도 계시고
역량(자질 뿐만의 얘기가 아니고 시간상의 제약까지 포함)의 한계로
혼자할 수 있는 일도 여럿이 나누어 해야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들은 바로는 노사모도 두분이 비슷한 일을 하고 계시다 들었습니다.

3.어느 조직이나 한번 늘어난 경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기는 어렵습니다.
사업 범위를 자꾸 더 넓혀가기 마련이니까요.
아무리 살림이 어려워지더라도 더 늘릴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어디를 약갼 줄이고 어디를 다소 늘리고 하는 것은 살림하는 사람한테 좀 일임하시는 것도
괜잖지 않나 생각합니다.
적자를 내지 않는 한도에서요. 		13-12-24

서울농부  

2013년은 특수목적 사업이 있어서 상근자를 두명으로 늘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는 한명이서 다하던 상근업무였죠..
그러니 두명이 필요하다면 전년도 사업내용을 평가해보시고 또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잡으시고 두명이 필요한 이유를 말씀하셔야 될 것입니다.
한명이서 하던 일을 두명이서 나눠서 일한다는 것을 글쎄요???
노사모는 어떻게 일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시민광장에서 기존에 해왔던 상근업무들이 있으니 멀리서 노사모를 찾지마시고 시민광장의 기존 업무들을 확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13-12-24

코버스  

민망할 정도의 월급으로 상근자를 유지하는게 바람직하진 않다고 봅니다.
아무리 88만원세대 하는 현실이지만 한명이라도 제대로 받는 상근자를 두든지 아니면 상근이 아니라 알바를 구해야겠죠
이건 좀 고민했으면 합니다. 		13-12-23

boram  

시민광장의 회원으로서
이 정도 급여를 주고 회원을 부려먹는다는 것이 낯이 좀 간지럽긴 하겠죠?
회원 각자가 가진 재능이 달라서
둘다 잘하는 회원을 섭외하기가 쉽진 않았어요.
이 고민은 계속 해봐야겠습니다. 		13-12-24

좋은 하루  

상근자 일 중 회계와 집행부 업무 사업 도움일텐데
제 생각으로는 220만원 상근을 두면서까지
이 업무를 보는 건 지나친 낭비라고 봅니다.

2013년 상근자의 근무 일지를 보고해 주시고
2014년에도 두 명의 상근을 두실 결정은 대표에게만 있지 않다고 봅니다.

우리 회원들의 CMS회비 5천원 이상 내서
피같은 돈을 낭비하지 말고, 필요시 월말 20일 이후에
회계 알바를 두 명 정도 고용하거나, 우리 회원에게 맡기고
거기에 상응하는 알바비를 지출한다면

지방에 행사 지원도 늘어날 수 있고
집행 위원의 지방 출장과 행사 동참으로
광장이 활성화되리라고 봅니다.

신입 회원을 늘이는데
적절한 비용 지출도 필요합니다.

2013년 실패한 대학광장 설립과 회원 가입, CMS회원 감소 등은
중앙집행위원의 반성할 점이라고 봅니다.
이 집행 위원들이 과연 시민광장 활성화를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 반성해야 합니다.

또한 지역 광장의 모임이나 전국 행사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노력했는지, 카페의 글쓰기 활성화 등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월 400만원이 넘는 인건비를 쓰고도 여전히 씁쓸한 한 해가 아니었나요?

2014년은 회계 업무를 우리 회원 혹은 전문 회계사에게
월 2-3일씩만 맡겨도 될 것이라고 보구요.
사무실은 5월 임대 계약 이전에 타 단체에게 양도하거나
만기를 채운 후 대표님 사무실로 옮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전국의 CMS회비가 누수없이 회원 증가나 행사에 쓰이도록
지역 안배를 고려해 주시고, 행사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주시길 원합니다.
13-12-23

boram  

좋은하루님의 의견은
더 줄일 수 있는 부분은 더 줄여서
지역활동비를 더 보내주는 쪽으로의 개선을 주문하는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13-12-24

영치산갈대  

깔끔하게 정리하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13-12-23

의왕달팽이  

연어처럼님,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2

그래프도 같이 보여주시니 재정상황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13-12-23

의왕달팽이  

막대그래프의 기울기를 고려할 때 앞으로 재정 상황이 얼마나 어려워질 지 명확하네요 ㅠㅠ....

부득이 인건비 및 사무실 임대료를 줄여야겠다는 보람대표님의 제안에 공감합니다....
* 대표님께서 사무실을 무료(???) 임대하시겠다니 폐가 되지 않는다면 대환영합니다..^^;;;; 		13-12-23

행복하루살이  

원론적으로 보면 수입을 늘리는 것과 지출을 줄이는 거네요.
14년에는 수입 증대를 위해 CMS 회원 증가 활동에 치중해야겠네요.
지출 측면에서는 구체적인 상황을 모르는 상황이라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1)선택과 집중(핵심사업 위주에 지출 집중) 2) 지역교부금 배부 재검토를 제안 드립니다.
지역교부금 관련해서는 `13년 지역교부금이 각 광역/기초광장별로 주로 어디에 쓰였는지 검토해 보면 뭔가 시사점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3년 어려운 살림 이끌어오신 집행부와 14년 집행부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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