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유서를 주지도 않고 사진 촬영도 못하게 하던 경찰이 오늘 오후에야 유족들에게 돌려줬군요.
경찰은 고인이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몰려고 했나봅니다.
보험기록까지 조사해서 두달 밖에 안되는 운전자 보험까지 들춰낸 것이...
고인은 93년도에 조선대 영어과 입학해서
ROTC로 육군에서 복무하고 대위로 전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인의 유서에는 이런 글이 실렸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부도 묻기 힘든 상황입니다.
박근혜정부는 총칼 없이 이룬 자유민주주의를 말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전복한 쿠데타 정부입니다."
" 원칙을 지킨다는 박근혜 대통령은 그 원칙의 잣대를
왜 자신에게는 들이대지 않는 것입니다.
많은 국민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공권력의 대선개입은
고의든 미필적 고의든 개인적 일탈이든
책임져야할 분은 박근혜대통령입니다."
" 모든 두려움은 내가 모두 가져갈 테니 두려워하지 말고 박근혜정권에 맞서 싸워달라"
시민광장이 단체이름으로 장례위원회에 들어가긴 했지만 워낙 작은 금액을 내겠다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개개인의 국민들이 한분 한분 장례위원이 되어달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만원의 후원금을 내시면 장례위원이 되십니다.
회원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를 기대합니다.
후원계좌 : KB 국민은행 김현식 (이남종 장례위) 014101-04-144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