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 연간 소주 123병 먹는다
'OECD Health at Glance 2013'..OECD 평균은 9.4L
입력시간 | 2013.11.21 09:50 | 장종원 기자 liberjjw@
[이데일리자] 우리 국민은 연간 1인당 8.9L의 알코올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360ml 용량의 소주(20도)로 치면 123.6병, 500ml의 캔맥주(5도)라면 356캔이다.
21일 보건복지부가 OECD가 각국의 주요 보건의료 통계자료를 모은 ‘OECD Health at a Glance 2013’를 분석한 결과, 15세 이상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순수 알코올, 2011년 기준)은 8.9L였다.
OECD 평균인 9.4L보다는 다소 낮았다. 우리보다 술을 많이 먹는 나라는 프랑스(12.6L), 독일(11.7L), 영국(10L) 등이었다. 1990년부터 2011년 연간 주류소비량 감소율은 2.2%로 OECD 평균인 3.6%보다 낮았다.
OECD 주요국의 주류소비량
또한 15세 이상 인구 중 흡연율은 OECD 평균(20.9%)보다 높은 23.2%로 나타났다. 흡연율이 2000~2011년까지 11.1%가 감소했다. 일본(25.6%), 영국(27.4%), 미국(22.5%), 스웨덴(30.7%)보다 감소율이 적었다. 절주·금연에 대한 정책적 관심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2011년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1.1년으로 OECD 평균 80.1년보다 길었다. 일본(82.7년), 프랑스(82.2년), 스웨덴(81.9년)보다는 짧지만, 영국(81.1년)과 같으며, 독일(80.8)과 미국(78.7년) 보다 긴 것이다.
특히 한국여성의 기대수명은 84.5년(82.8년)이고, 남성의 기대수명은 77.7년(77.3년)으로 OECD 평균보다 길었다.
또한 모든 암에 의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남성 290.0명(277.7명), 여성 119.9명(165.8명)으로 OECD 평균보다 남성은 높게, 여성은 낮게 나타났다. 한국 영아사망률은 1천명당 3.0명으로 OECD 평균(4.1명)보다 낮았다.
출처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11&newsid=01587526603008016&DCD=A00701&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