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S회비를 참여광장에 배분하는 안에 반대합니다.

-참여광장의 활동을 중앙이나 지역 재원으로 지원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이왕 국가조직과 비교했고 우리 특성상 그쪽이 이해가 빠르니 다시 인용 하지요.

CMS회비는 일반세, 국세와 비할 수 있습니다.

(이하 저와 이해방향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알고있는 조직 일반원칙입니다)

누가 ,얼마를 내건 그 소속이 어디든 따지지 않고 조성된 재원을 국가전체를 위해 사용합니다.

내는 사람이 수요를 지정 할 수도 없습니다. 대의대표가 결정하는 수요대로 집행합니다.

내는 사람이 정해져 있거나 수익자가 정해져있는 목적세나 기금 , 보험,공제와 차별화됩니다.

CMS회비를 지역에 일정비율 교부했던 것은 시민광장 전체를 위한 일 중 중앙차원에서 세밀히 챙기지 못하는  부분을 지역광장에서 알뜰하게 챙길 수 있기 때문에 그 집행권한을 위임한 것입니다.

현실에서는 지역의 몫, 중앙의 몫 으로 보이지만 모두 다 전체 시민광장의 재산입니다.

다른 단체에서 쉽게 가지지 못하는 좋은 제도입니다.

 그래서 각 지역광장은 소속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타 지역광장이나 중앙,광역,참여 광장의 사업에

 후원하는데 사용하기도 하지요. 지역회원들이 생각하는 "시민광장을 위한 일"에 사용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참여광장의 예산은 기본적으로 소속 회원들을 위한 것입니다.

"봉사 클럽도 있고 참여광장 활동자체가 시민광장의 홍보나 저변확대에 기여한다"란 반론이

가능하겠지만 그런 부분 만큼만 광장 여러 동지들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필요한 도움을

이끌어내면 될 일입니다.

번거러워보여도 이런과정이 전체광장의 유기적인 화합에 크게 도움됩니다.

일반회비외에 지명회비제도를 만들거나 해도 되겠지요.

 (최소CMS가 5천원이니 5천원넘는 부분을 지명 후원하도록하면 됩니다.최소를 줄이진말구요

  일부 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듯이 참여광장 자체 회비를 따로 거두면 될일이지만 )

 "내가 내는 CMS 라도 쪼개서라도 내 소속 참여광장에서 사용해야겠다"

   란 분이 많을성 싶지 않군요.

 "CMS회비를 내서 시민광장을 유지하겠다" 란 생각을 했던 기본을 생각해 주시기바랍니다.

 1.커뮤니티의 기본인 홈페이지를 유지개선하는데 재원이 필요하다.

 2.개인사보다 우선해서 광장을 돌볼(연락,지원 등) 상근자의 최소보수를 충당해야 한다.

 3.상근자가 근무할 공간,상근 사무실의 유지비가 필요하다..

  였습니다..그 다음 재원의 여력이 있으면

4. 시민광장의 목적에 합당한 사업을 하고 그런 일을 하는 광장회원돕는다. 정도겠죠.

5."그런 일을 하는 회원을 돕는다"에 참여광장 지원이 들어가면 될 일입니다.

 여러 시민단체 들이나 유사한 구조인 종친회 총동창회도 1.2.3에 주력하고 사업은

 그때마다 커뮤니티를 유지하고있는 회원들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후원을 요청합니다.

 우리 광장이 그런 곳들에 비해 사정이 크게 나아서 이런 고민을 하는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