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상근자의 처우개선에 관련한 문제.

이번에는 교부금에 관한 문제.

사실 지금의 중앙집행부는 많은 부분을 예전의 모습으로 돌려 놓은 것이 많습니다.

교부금의 5:5 분배문제부터 말이지요. 특별사업비 계정을 해소하고 그 부분을 지역광장으로 돌렸습니다.

상근자의 처우문제도 그간 그림자촌님께서 월 30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전국을 다니며 촬영을 해 주셨습니다.

그분이 받는 금액을 올리고 대신 다른 상근자가 받는 금액을 낮췄을 뿐입니다.

사무실도 좀더 낮은 운영비가 들어가는 곳으로 이전하는 것 부터 다방면으로 논의증이라 말씀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참여광장의 지원, 상근자 처우문제의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름 노력의 결과에 현집행부는 조롱거리로 전락을 했구요.

집행부는 그 조롱을 견디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사실 각 지역에 배분되는 교부금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행사 및 사업하는 것은 지역의 고민으로 남았으며 그 고민은 고스란히 중앙으로 오게 되었구요.

이번에는 지역이 받을 교부금을 광역광장이 그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운위 상정을 하겠답니다.

좋습니다. 그 교부금 광역광장이 그 권리를 행사해도 됩니다.

그러나 서울광장 대표님 그 권리를 사용하기 전에 그렇게 떳떳하십까?

그 권리를 사용하기 전에 이미 서초광장에서 소급적용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나.

그것을 중앙이 거부하니 광역이 나선것 아닙니까? 누가봐도 제 식구 감싸기 아니에요?

그리고 당시에도 서울광장 대표를 하고 계셨으면서 1년이 넘게 그 교부금 중단이라는 것을

그 권한을 행사하지도, 그 관리도 하지 않으셨으면서

광역에서 행사하는 것이 과연 보편타당하다 보십니까?

그 책임과 권리를 외면한 결과로 지금 이 상황이 왔습니다.

시민광장 회원 여러분들..

지금 여러분들이 시민광장 중앙에 얼마나 가혹한 잣대를..

광역과 기초광장에는 그 유연한 잣대를...

이러한 님들의 배타적인 모습에 정말 신물이 납니다.

지금 생각중입니다. 이왕 중운위의 유권해석을 받을 것이면 책임과 권리를 1년이 넘게 외면한

서울광장에 대한 유권해석도 의뢰할까 합니다.

과연 책임과 권한을 외면한 곳에 대한 처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