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경기부천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복사골새우대님의 글입니다. |

대한민국이라는 배는 정말 안전합니까?
답답하고 분통이 터져 대한민국이라는 배를 운행하고 계시는
박근혜대통령님께 감히 묻고자 합니다.
Q) 박근혜 대통령님? 국가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나요?
A)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국가란 시스템을 몰라도 너무 모르던지....
아니면 국가란 실체를 잘못 이해해도 한참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요?
저희들이 보기에는
자신을 잘 따르는 부하 몇 명만 데리고 패거리 정치하면 이 나라가 잘 운영될 줄 아는
전근대적인 리더십에 휩싸여 있는 분이 박근혜 대통령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도 박정희시대, 1인 중심의 리더십에서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번과 같은 국가재난 수습과정은 여실히 그 리더십의 실태들이 드러난 것에 불과합니다.
지금 대한민국 국가행정이
오로지 자신의 말로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대통령 자신만 모르고 있는 듯 싶습니다.
Q) 박근혜 대통령님? 국가는 그렇다치고 국민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나요?
A)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국민이란 국가지도자의 행정과 통치에 반응하는
수동적인 통치대상자로 이해하고 있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왜? 시정잡배와 같은이, 국민을 함부로 통치하려는 이, 종북놀이와 유신에 뿌리박은 이,
이런 이들에게만 의지하여 대한민국 호를 운행하려고 하십니까?
이로 인해 국정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스스로의 책임과 권한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눈치와 복지부동, 가시적 전시적 행태로 모든 기관들이 도배되고 있다는 것을 왜 통치자로서
꽤뚫어 보지 못하시나요?
국민이 받고자 하는 서비스는 무시하고 그저 국정을 내 뜻대로만 하면 되는 것인가요?
국민을 존중해 주십시요. 국민은 국가의 주인입니다.
오늘 자식이 죽어가고 있는 현장에서 일어난 이런 동영상을 보면서 저는 한없는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식을 꼭 낳아봐야 그 심정을 아는 것은 아니쟎습니까? 무릇 인간이라면 내 눈앞에서
죽어가는 자식을 보면서 피눈물나는 절규를 외치는 부모들 앞에서 어떻게 폭력을 감히 행사하려고 합니까?
존경하는 박근혜대통령님!
얼마전 뉴스로 보도된 이런 내용을 알고 계시나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7일 월요일 아침뉴스 하근찬입니다>
우리 국가인권위원회가 세계 120개국 인권기구 연합체인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로부터 ‘등급보류’라는 망신을 샀습니다.
하반기 재심사에서 혹시 등급이 떨어지면 발언권 제한이나 투표권 박탈 등 국제사회에서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인권위는 독립성이 심하게 훼손돼 정부의 눈치보기로 일관하는 등 오죽하면 ‘국가이권위원회’로 비아냥을 받았고,
국제사회에서도 그 권위를 인정하지 않은 건데요.
그럼에도 변명으로 일관하며 아무 문제가 없다는 인권위원회,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Q) 박근혜대통령님도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친애하는 박근혜대통령님!
한국국가인권위원회가 세계 120여개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에서 등급보류라는 판정을
받는 국제적 대망신을 초래하게 한 장본인이 대통령 자신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위에서 부터 국민을 존중해야
밑에서 행정서비스를 하는 이들도 국민을 존중하게 됩니다.
▶ 진도 여객선 실종자 부모님 폭행하려는 현장
▶ 박 대통령 온다는 말에 실종자 가족들 격분
▶ 박 대통령 온다는 말에 실종자 가족들 격분
[기자의 눈]朴대통령 현장방문, 꼭 가야 했나?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17일 오후 구조작업이 이틀째 벌어지고 있는 진도에 박근혜 대통령이 나타났다.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이 진도실내체육관에서 박 대통령의 도착을 알리자 가족들은 "구조부터 하라", "대책을 내놓으라"고 격하게 반발했다.
가족들은 박 대통령이 온 것에는 관심도 없었다. 가족들이 흥분한 이유는 경호 차량과 취재 차량들이 현장에 잔뜩 등장해 구급차가 통행할 수 없다는 점 때문이었다. 박 대통령이 이날 체육관에서 부모와 함께 제주도로 이사 중 혼자만 구조돼 국민들을 안타깝게 한 권모(6)양을 만나 위로하는 장면도 논란이다. 일부에선 '연출'이라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권양은 이날 오전 퇴원하긴 했지만 부모와 오빠가 자신의 곁을 떠났다는 것을 알고 심한 정서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도대체 왜 권양이 병원이나 집이 아닌 체육관에 나타나 박 대통령을 만난 것일까? 박 대통령을 만난 권양은 내내 울음을 그치지 못했다.
"밤 새워 구조 작업을 지켜보다 전격적으로 결정했다"는 박 대통령의 현장 방문은 이처럼 '예상치 못한' 후폭풍을 남기고 있다. 특히 재난 구조 대응 시스템의 총체적 부실을 대통령의 전격적인 현장 방문ㆍ격려로 감추려 한 것 아니냐는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
정부는 현재 16일 오전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 과정에서 초기 안이한 판단으로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안전 한국'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내세우던 것과는 전혀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구조당국은 탑승객 숫자조차 오락가락하고, 실종자ㆍ구조자 통계도 제대로 집계하지 못해 사고자 가족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특히 이틀째 단 한 명의 생존자도구조하지 못하는 답답한 구조 작업에 가족들은 패닉 상태다. 지난해 5월 발표한 '국민안전종합대책'은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인지 알수가 없을 정도다.
애타는 가족들은 18일 오전 대국민 성명서를 발표해 재난 대응 시스템의 부재를 성토했다. 가족들은 "우리가 알고 싶은 건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안인데 누구 하나 책임지고 말하는 사람도, 지시를 내려주는 사람도 없었다"며 "이 상황에서 아이들을 살려달라고, 차가운 물속에서 소리치고 있었을 것"이라고 울부짖었다.
가족들은 또 "민간 잠수부 동원해 자원 요청했지만 배도 못 띄우게 하고 진입을 아예 막았다. 우리가 소동 피우고 난리쳐서 책임질 수 있는 사람 보내달라 했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고 성토했다.
현장 방문은 좋다. 그러나 지금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더욱 중요한 것은 따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오늘도 하루가 백년같은 참담한 하루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하늘이여~ 저들을 보살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