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할 수 없는 감동이었고

소중한 순간이 되었어요.

저..감동 받았어요...

국민의 이름으로..

공영방송의 이름으로..

진실을 보도하라...

분노는 때로 우리가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알려준다..

응답하라 KBS...

....

무슨 말을 해야..

우리의 이야기를.. 더 잘 들어줄까...

몇날..며칠...고민했어요..

그리고...

혁명을.. 꿈꾸는... 변화의 과정속에.

의미없는 희생은.. 없는거라 여겼던

우리의 생각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알았어요..

그사이 ...

KBS 기자들이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보도국장이

사임.. 했어요..

어쩌면..

아주작은. 하나의 몸 짓에...

 불과할지 몰라요..

허나..그 몸짓 하나가 모여서...

얼마나 크고... 아름다운 결과로 나타 날지도..

모르는 거기에...

우리는 포기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뜨거운 마음.. 함께 나눌...

더 많은 분들이 계실거라 믿어요..

종이한장...

펜 한자루만 있다면...

할 수.. 있답니다..

이번주도..

기다릴게요..

이렇게 ..활짝...웃으면서..

지난주 함께 이어가주신..

빛돌님..여행님..난폭한토끼님..

서브해주신 많은 분들..

솟대님..

깜짝응원방문..야와팔척님..

점심 제공해주신 시티즌님..

응원말씀 전해주신

많은 광장 회원님들...

모두들...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