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저녁.
오후에 KBS내부에서 사장 기자회견과 퇴진 성명이 함께 있다고 하더군요.
퇴근하자마자 바로 달려와 직접 준비한 비장의 피켓을 하늘높이 들었습니다.
KBS를 오가는 사람들이 한번씩 눈길을 주고 갔더랬습니다.
본관 경비를 서시는 분이 살짝 어디서 오셨느냐고 물었나봅니다.
중년의 신사분은 정중하게 예의를 차린 후, 직접 푸른빛돌님 사진도 찍어갔습니다.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1인 시위의 소임을 다해주신 푸른빛돌님, 감사합니다.
다음 차례는 우리입니다.
내 영혼의 간절함이 시대의 메마른 대지를 일깨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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