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 김부겸,오거돈 후보가 지역주의 정치구도의 가장 큰 수혜정당이라 할 수 있는 새누리의 본거지 대구와 부산에서 40%넘는 득표를 기록했다.
드디어 지역구도 정치.권력구조에 금이가기 시작한거냐를 두고,언론사와 토론방에서 기사 및 논쟁거리가 된 셈이다.
헌데,이 땅 대한민국의 고질적인 정치후진성을 보여주는 지역갈등,지역주의와 관련 먼저 이땅 정치에 있어 지역주의의 뿌리와 구도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이 나라,우리 정치의 여.야구도와 국가,지역일꾼을 뽑는 각종 선거관련 그 선출기준의 역사적배경과 정치적영향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해방 후 비로소 독립된 국가로 자리잡은 대한민국에 이념갈등에 따른 남.북전쟁과 분단,그리고 정치적 갈등과 민주주의역사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선거를 통한 투표권행사의 기준은 무엇이 되었을까?
이 과정에서 우리는 매국 친일청산과 남북북단,그리고 민주주의와 색깔논쟁 또 이과정에서 후진적 정치의식에 기반한 지역패권과 갈등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이땅의 유권자 특히 영.호남으로 대표되는 지역갈등과 대립구도는 지역패권주의로 확대 점철 되 이 나라를,그리고 민주주의와 정치를 퇴보시키고있다.
이땅 지역주의 상징인 영.호남 지역대립과 갈등은 도대체 왜,어디에서,무엇때문에 생겨나고 점철되 왔으며,타 지역으로 확대되었을까?
그건 친일야합 논쟁이 벌어지는 이승만 독재정권과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고자 했던 4.19혁명,그리고 4.19이후 5.16군부 쿠데타에 이어 광주사태로 이어지는 민간정부 출범붕괴 과정에서의 군부독재 장기집권의 정통성.정당성 논란을 전략적으로 해결하고자 했던 우리 역사과정 에서 엿볼 수 있다.
이땅 소위 보수세력과 정치노선의 역사적배경,그리고 보수가 계속 지켜가고자 하는 가치와 사고에 따라 지역갈등은 생존기반의 거름역할을 해 왔다.
보수의 뿌리는 군부독재에 있으며,소위 군부집권의 개발독재 과정에서 민주주의 탄압 정통성부족에 따른 지지기반 확보를 인구수에 따른 지역패권과 갈등에 의존하려 했던데,그 정치사적 근거를 외면할 수 없다.
영남출신 군부독재의 정통성부족에 따른 독재기반 붕괴를 막고자,인구수에 따른 지역주의 갈등,그에 따른 소위 우리가 남이가 논리로 독재정권을 유지하려 했던 것이다.
그럼,그러한 지역패권과 갈등의 가장 큰 피해자는 누구였으며,이땅의 민주주의는 어떤 영향을 받았을까?
정통성없던 독재정권의 지역갈등과 집권전략은 결국 이 땅에 사는 국민대부분,그리고 이 나라,그리고 이땅 민주주의에 막대한 폐해를 끼쳤다.
정책과 노선이 아닌 지역에 기반한 정당구조,그리고 지역을 앞세운 대표논리와 득표전략이 결국 나라와 민주주의를 망치고 통일을 가로막고 있는 것 이다.
정책노선과 공약,계층의 대표성을 살피는것이 아니라 지역출신이 집권해야 조금 더 여유있게 살 수 있다는 지지와 선택기준의 후진성을 계속 보이는 것이다.
유권자들의 이러한 후진적 선택기준은 특정지역의 군부독재세력이 지지기반 확보차원에서 지역 일방 지원전략으로 장기집권을 해왔기에 그에따른 타 지역민의 상실감과 경제개발 과정에서의 계층적몰락이 지역대결 관행으로 자리잡은 것 이다.
그렇다면 소위 지역출신의 기득권세력이 보수를 천명하며,대다수 중산층이하 서민들의 정치,정책적요구를 받아들였을까?
그것은 지역을 떠나 계층간 대결로서 기득권세력대 개혁세력의 갈등을 지역대결로 바꿔 유권자에 홍보함으로써 지역에 관계없는 중산층이하 계층의 희생을 강요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분단현실은 좌.우이념 대립갈등에 대다수 일반 근로자들의 당연한 기초권리와 요구를 종북논리로 호도 ,소위 색깔로서 탄압하기에 이르렀으며,이 과정에 지역을떠나 전국 어느곳의 일반근로자와 서민가정의 요구는 결국 무시당하는 결과를 가져와 자신들 의사표현의 유일한 수단인 투표권을 선거과정 지역대결론에 놀아나 함부로 유린하는 처신을 보였다.
그 결과는 선거가 끝난 후 다음투표까지 자신들의 심부름꾼에 자신들의 당당한 요구와 의사가 무시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야기했다.
그렇다면,지금껏 관행처럼 여겨져 온 지역패권.대결에서 지역몰표에 따른 가장 큰 피해자는 누구이며,수혜자는 누구일까?
그리고 영,호남 나아가 충청권 지역몰표와 대결역사가 지금 내조국 대한민국과 주인들인 유권자에 어떤 결과를 가져다 줬나?
사실 이땅 정치세력의 지역대결에 기반한 집권전략과 지역주의는 그 배경이 똑같다고 볼 수는 없다.
좁디좁은 이 나라,그것도 절반으로 남은 이나라의 지역갈등 역사적배경은 다른 것 이다.
이 땅의 지역주의와 갈등에 따른 민주주의,국가퇴보에 영남은 가장 큰 책임을 가져야 한다.
잘못된 그 지역주의를 제대로 깰 수 있는 지역도 바로 영남이다.
개인적으로 영남에서 청춘을 보낸 수도권주민으로 과거 그 지역의 정치의식 후진성을 경험해야 했다.
자신들이 국가발전과 민주주의를 퇴보시킨 가해자인 동시에,수혜자,또한 아이러니 하게도 피해자란 걸 인식해야 한다.
아다시피 우리나라는 지역기반 군부독재에 따른 친일청산 실패와 그들의 기득권세력화 그리고 장기집권에 따른 폐해를 겪었다.
그 가장 큰 피해는 그러한 독재에 저항했던 지역주민과 지식인들이었으며,대표지역이 제1야당 당수를 배출하던 호남이 된 셈이다.
호남은 김대중이라는 인물로 자신들을 대변했고,그 김대중은 군부독재에 장기투쟁으로 맞서던 대표적 야권인사다.
물론 김영삼이라는 인물도 존재했지만,3당야합과 지역주의 보수연장 논란으로 역사적으로 그 정통성을 상실했다.
그 분들의 군부세력 장기집권에 대한 투쟁은 협력을 갖기도 했지만,결국 집권욕에 대한 대결을 막지는 못했다.
헌데,인구수에 따라 끝까지 지역대결에 우선한 집권전략과 정책수행은 결국 국가분열 및 망국적 외환위기만 낳는 결과를 가져왔다.
정책과 공약실천에 따른 선택 및 계층.분야대표 정당의 의미를 파악한 호남에서 지역주의의 폐해를 먼저 파악하고 출신이 아닌 인물론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했다.
참여정부의 탄생이다.
노대통령과 참여정부는 호남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정치세력보다 지지 받는다는 소릴듣던 유일한 대통령이다.
광주,호남주민은 자신들의 지역몰표가 출신이 아닌 정책과 계층,인물이 우선임을 이땅 여타지역,특히 영남에 호소하기 위해 DJ직계라던 구 민주당 대신 열린우리당을 지지한 적이 있다.
이 과정에서 탄핵바람에 노대통령과 갈등 중 이던,구 민주당과 김대중대통령의 아들 김홍업씨를 대대적으로 낙선시켜서 호남지역민의 정치의사를 보여 준 적이있다.
이를 통해 호남의 대표성을 지역발전과 출신선출,패권주도가 아닌 노대통령 개혁정책 지원으로 우선했던걸 알고있다.
참여정부는 이를통해 개혁정책을 순조롭게 펼쳐나갈 수 있었다.
국가부채는 확연히 줄어들고 중산층은 늘어나 경기활성화로 부동산가 폭등의 부작용마저 가져 온 적이 있는 시절이며,북핵문제에 따른 주변국들의 압력에도 남.북경협 확대정책을 유지 실천함으로써 통일한국 가능성에 대한 주변국들의 재평가를 가져왔다.
그랬던 정부가 당시 진보야당의 비협조 및 새로운 야당의 출현으로 언론포함 보수세력의 무차별 호도로 유린당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보수세력의 집권 및 정권교체는 현재 우리나라 국가.교육.경제,과학포함 국가경쟁력 퇴보와 국가부채 폭증,계층갈등 심화가 나타나는 상황이며,이 과정에서 각종 대형사업과 정책운영의 투명성논란은 우리사회 여러분야 무슨 피아의 각종 부패 스캔들로 민주주의와 사회가 퇴보하고 있다는 냉정한 평가가 나오는 상황이다.
끝까지 영남출신 재야인사 및 참여정부 인사를 지지한 타 지역민과 호남 지역민들에 김부겸,오거돈,유시민,추미애등은 어떤 의미일까?
그들은 이땅의 왜곡된 지역주의에 지역정당으로 출마하지 않으면 당선될 수 없어도,수도권과 호남포함 많은 수의 타지역민들은 지지하는 영남지역의 보물들인 것 이다.
오랫동안 지역은 이땅 정치권,특히 보수의 목적이 아닌 기득권 유지 수단이 되어왔다.
지역갈등은 계층갈등과 잘못된 통치를 감추기 위한 수단이 되왔으며,절반으로 갈라진 이 땅 민족,국민유권자 그리고 민주주의 후퇴의 지지대역할을 해 왔다.
그에 따른 피해는 결국 고스란히 이 나라와 민주주의,지역을떠나 몰락해가는 중산층과 어려운 대다수 우리 이웃서민들에 돌아가 원칙을 지키면 못사는 나라,썩어빠진 정치,주변국들의 패권대결에도 단합은 커녕 분열을 조장하는 남.북한 한민족이라는 수치만 안겨주고 있다.
그 지역패권과 대결의 해소는 결국 출신이 아닌 정책과 그동안의 행태로 대변되는 인물에 대한 지지로서만 실현되며,우린 그 경험을 호남지지 영남출신 대통령 정부의 경험을 통해 이미 경험한 바 있다.
지역기반 우선이 아닌 정책과 공약실천,인물우선에 자신의 소중한 주권행사는 이 나라와 언론포함 민주주의를 살리기위한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의무가 되가고 있으며,여기에 이번선거의 김부겸.오거돈 후보를 포함 어느정당이건 상대지역 인물에 대한 평가와 지지는 지역패권욕에 기반한 출신정당이 아닌 민주주의와 계층대변,국가발전 공약실천 과정으로 판단하는 앞으로 유권자들의 주권행사 의무에 있다고 본다.
자신들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지 않으면,지역갈등 정치꾼들에 놀아난 잘못된 주권행사의 피해는 결국 이땅의 모든 국민 유권자에게 부메랑으로 되돌아갈 것임을 앞으로 명심했으면 한다.
김부겸.오거돈 두분의 득표를 의미있게 받아들이며 깨어있지 못한 유권자국민은 결국 부패한 권력의 노예들로 전락한다는 사실을 지역을떠나 모두가 명심하고 자신한표의 의미를 깨달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