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맘님이 글쓰기 강연하실 때마다 어휘를 늘려야 한다며 늘 추천하는 책이 故박경리 선생의 <토지> 1부와 2부인데요.
아래 사진을 보고 <토지>가 어휘 면에서 왜 그토록 훌륭한 작품일 수 있었는지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생전에 사용하시던 국어사전입니다.
故박경리 선생께서 생전에 아끼시던 3대 보물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해 준 국어사전, / 생계를 이어준 재봉틀, / 어머니가 생각나는 통영 소목장)
얼마나 오랜기간 단어를 찾고 또 찾았으면 책 옆면이 다 헤져있네요.
모국어라고 자만해서 국어사전을 너무 등한시한게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앞으로는 국어사전을 더 자주, 열심히 찾아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