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협동조합 ‘품’(가칭) 설립제안 및 동의서 

기존 진보/보수 진영 논리의 피로감과 관성을 뛰어넘어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부담없이 진보(상식)의 가치를 스며들게 하고 새로이 깨어나는 시민들이 주인 되는 건강한 기반이 필요합니다. 

우리 사회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국정원(경찰) 대선 개입에서 보듯 국가 기관의 본분을 잃고 비상식을 상식이라 주장하고 있으며, 국민 대다수인 노동자와 중소 상공인의 민생은 희망을 잃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근본에서 부터 인간에 대한 존엄이 무시되는 상황이지만 누구도 책임지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바보 노무현이 이루고자 했던 반칙과 특권없는 “사람사는 세상”을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후퇴시킨 우리 모두의 책임을 느끼며 그가 주장한 “민주주의를 지키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다시금, 이끌어 내야 할 것입니다. 

먼저, 
서로간의 관점의 차이를 건강한 방향으로 이해하고, 
비상식의 사회구조적인 문제를 다루어 해결 방안을 모색, 실천하는 공간(역활)이 될 것 입니다." 

이에, 
“의정부 협동조합 품”을 추진하여 뜻 있는 개인/단체에 제안 드리오니 함께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ㅇ 취지 

“상시적 연대로 사업해서 돈벌구 좋은일하자” 

공동체의 소통과 연대의 공간(교육/회의,강연회,영화상영등)을 
확보하여 개인이 아닌 공동 협동체의 소유로 경제적 자생력을 키우고 
나아가 건강한 개인/사회단체를 후원/육성하여 깨어나는 지역시민들의 디딤돌이 된다. 


“의정부 협동조합 품(가칭)” 추진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가지고 준비하고자 합니다. 


1. “의정부 협동조합 품(가칭)”은 1주 1표가 아닌 1인 1표의 협동조합의 원칙하에 민주적으로 설립 운영하며, 참여한 조합원이 모든 것을 결정하며 조합원에게 공개하는 조합원 중심의 민주적 협동조합을 만들어가겠습니다. 

2. “의정부 협동조합 품(가칭)”은 바보 노무현님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만들고 그 힘으로 세상을 “사람 사는 세상”으로 바꾸어 내는 의정부의 건강한 토대이자 문화 근거지가 되고자 합니다. 

3. “의정부 협동조합 품(가칭)”은 시민 스스로 제3의 경제 섹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의정부시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며 생협,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들과 논의하고 흩어진 개인의 힘들을 함께 모아 가겠습니다. 

4. “의정부 협동조합 품(가칭)”은 타 지역 바보주막을 벤치마킹하여 출발하고 차후 다른 사업을 확대해 갈 것이며. 의정부 지역 기타 협동조합 및 시민사회와 함께 연대하여 취지에 동의하는 개인 혹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합니다. 

5.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의정부 협동조합 ‘품’ 추진위 카페 http://www.poom-ujb.org(11월10일 오픈예정) 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 10. 

“의정부 협동조합 품(가칭)” 추진위원회 드림 


[가칭) 의정부 협동조합] 네이버밴드로 초대합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 들어오세요.
band.naver.com/n/5ztNyjxP
From 강부성


* 설립동의서 양식 파일 첨부. (fax : 031-878-5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