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문학광장 날적이에서 함께 입력된 천줄기바람님의 글입니다. |
문학광장 페이스북과 제 개인 페이스북에는 번개후기 사진을 올렸는데 정작 문학광장 게시판에는 아무 것도 올리지 않았네요. 간단히 몇 자 적습니다.
금요일 오후 순전히 호기심으로 물어본 말 한 마디가 불씨가 되어 번개 모임이 성사됐습니다.
저는 감기가 다 낫지 않아서 몸도 안 좋고 해야 할 일도 쌓여있었기 때문에 번개에 나갈 형편은 아니었습니다.
일을 하다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 말이었는데.
어쨌든 말을 꺼낸 죄(?)로 마루치님이 발행했던 '번개쿠폰'의 수혜자가 됐습니다.
마루치님 덕분에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횟집에서 1차로 회를 먹고
2차는 바로 옆의 순댓국집, 그리고 3차는 맥줏집에서 오뎅탕과 골뱅이로 입가심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문광에서 아직 못 뵌 분들이 몇몇 있었는데
이 날 세 분이나 뵐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벙주이신 마루치님을 비롯해서 민들레처럼님, 그리고 도파민님이 바로 그 주인공이었죠.
그리고 그동안 여러 차례 만나서 함께 술도 먹고 했는데
영치산갈대님이 그렇게 재미있는 분인지 몰랐습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넘치는 에너지로 번개 자리를 휘저어 주셨습니다.
에너지가 너무 넘쳐서 스마트폰 액정을 깨먹기는 했지만요.
마루치, 천줄기바람, 불출, 민들레처럼, njbora, 도파민, 조이풀, 세인, 영치산갈대
(이상 번개 참석 순) 이렇게 아홉 명이 이번 번개에 참석했습니다.
모두 반가웠고 다음 만남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