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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후기.
노옌더 | 2015-12-01 00:49:14 | 조회 1527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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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기가 음서서 음슴체로 하겠음.    

1. 이천광장에서두 명(전 대표와 전 총무)이 참석했는데 둘 다 소심해서 내심 걱정하며 출발했음.

    

 

 

 

 

 

 

 

 

 

 

 

 

 

 

 

 

 

 

 

 

2. 밥이나 먹을 수 있을까 걱정하며 7시 다 되어서 도착... 하기 전부터 감동의 물결.

    분홍 노랑 풍선이 무려 1킬로 미터 남짓 이어짐.

    사실, 준비한 손길에 고맙고... 다음 날 누군가 떼어야 한다는 미안함이 앞섬. 난 아닐테니까

    담부턴 수고의 손길을 절약해 주시길. 미안하니깐.

 

 

 

 

 

 

 

 

 

 

 

 

 

 

 

 

 

 

 

 

 

 

 

 

 

 

 

 

 

3. 밥 먹고 강당에 들어가보니 흔하디 흔한 첨맘님이 계심. 원하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어주시지만

    우린.. 소심한 셀카로 도둑샷. 그를 귀찮게 할 수 엄스니깐.

 

 

 

 

 

 

 

 

 

 

 

 

 

 

 

 

 

 

 

 

 

 

 

 

 

 

 

 

 

 

 

 

 

 

 

 

 

4. 근사한 회원님들의 축하공연이 끝나고 첨맘님의 강연 시작.

    예전과 달랐던 지난 jtbc토론.. 왜 그랬는지 이해할 수 있던 시간.

    그리고 아내와의 유럽도시기행 이야기.   부러웠음. 아내와 여행도 하시고 글도 쓰실테니깐.

 

 

 

 

 

 

 

 

 

 

 

 

 

 

 

 

 

 

 

 

 

 

 

 

 

 

 

5. 강연이 끝나고 총회!

    최고 존엄 미스바님께서 당선!!!!!!!!!  사실 몰래 도둑 술 마셔서 혼이 비정상 중이었던 지라 죄송.

    참석을 못했음..  고로, 사진은 생략한다....  는 아니고 대표님 사진이 빠지면 섭하지요~!

 

 

 

 

 

 

 

 

 

 

 

 

 

 

 

 

 

 

6. 총회가 끝나고 이어진 장기자랑! 사회자 처음 뵙는데.. 와...  정말 잘함.

    사랑에 빠질 뻔함. 그래서 방금 전에 페친 신청했음. 이름이 재준님이심.

    다음에 결혼할 때 2부 사회 봐달래야지....  아... 난.. 지금 결혼 15년 차구나..

 

 

 

 

 

 

 

 

 

 

 

 

 

 

 

 

 

 

 

 

 

 

 

 

 

 

 

 

7. 우리가 이렇게 술 마시며 놀 때 음지에서 암약하신 분들.

    사실 정말 귀한 손길임.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안주 준비하신 분들.  배달하신 님들

    횡성한우님을 비롯해서 추운 데에서 고기 구우신 분들 감사합니다.

 

 

 

 

 

 

 

 

 

 

 

 

 

 

 

 

 

 

 

 

 

 

 

 

 

 

 

8. 배정된 방으로 이동.. 사실 배정된 방이 어딘 지는 모르겠으나 어느 누님 분의 손에 이끌려

    5번 방으로 강제 배정. 그때까지만 해도 그날 밤이 헬이 될 것이라곤 상상 몬함.

 

 

 

 

 

 

 

 

 

 

 

 

 

 

 

 

 

 

 

 

 

 

 

 

 

 

 

 

9. 쏘맥으로 시작했는데.. 이어지는 패스포드와 꼬냑..... 그리고 알 수 없는 처자의 등장.

    쓰러서 자다가 좀비가 되어 일어나서 징징대다 다시 잠자리에 들다하는,

    뭔가 불만이 있는 듯한 처자.  잠자고 있다가는 어느 새 술 자리에

    나와서 징징대다... 다시 잠자다가 다시 물마시고 땡깡부리고.. 새벽까지 반복됐음.

    처음 보는 캐릭이었음.  

    기억은 잘 안 나는데 닉이 땡깡어쩌구였음.  닉행일치였음. 놀랬심.

    쨌든, 가평에서 오신 성격 좋으신 문학광장님과 감당하기 힘든 누님들..과 재밌게 마시며 놀았음.

    많이 마셨음.

 

10. 새벽 4시가 되어 몰래 빠져나와 조용한 방에 찾아가 자려는데.. 

     자고 있던(분명 자고 있었음)

     땡깡어쩌구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내손을 잡음. 그리곤 조용한 곳에 데려다 주고 재워주겠다고 함.

     처자의 말에 약간은 설랬음. 그러더니 내 손을 잡고 4호실이었나? 옆방으로 데려갔음. 이불을 깔더니

     이렇게 속삭임. "여기서 주무세요.." 그리고는 음흉한 웃음을 띄며 그대로 사라짐....  '뭐지?'

 

11. 의문이 풀린 건 아침이었음..

     여기저기서 웅성거리는 소리.

      "남자 '애'야"

     난 참고로 중2 아들이 있음. 근데 애로 불리는 방이었심.

     어쩐지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기가 빨리는 느낌이었더라니..

     "애가 있는 지도 모르고 난 팬티만 입고 잤어!" 라며 노골적인 얘기에 깨지도 못하고

       깨는 척 타이밍만 잡다가 결국 일어나 큰 누님들께 이렇게 말했심.

     "안녕하세요."             이어지는 누님들의 말씀.

     "어려워 말아요. 우린 60도 안 됐어~"

 

12. 다시 집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준비하시고 뒷정리 하신 분들께요. 아무 것도 안 하고

      놀고 먹다 왔습니다. 그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놀기만 하다 왔습니다.

      지역광장이 약간 침체기를 맞았는데 에너지 주사 한 대 맞은 것 같습니다.

      빈양럽님을 비롯해서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함께 기거했던 송파광장, 강동광장, 남가양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다음 운영진분들도 미리 수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26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민들레처럼  

많이 즐거웠던 거 같아요 ㅎㅎㅎ
15-12-01

노옌더  

넵!
즐거웠네요.
1층 큰 방에서 먹고 마시던 거 치우지도 못했는데..
결국은 누군가 치우셨겠지요.
죄송한 마음입니다!! 다음에는 제가 싸놓은 변은 치우겠다 다짐합니다
15-12-02

정연 엄마  

우리 공주님이 사고 치셨구나 .
아마 그런방이 여럿 있었을 것으로...ㅋ

그 헬에 남서울광장도 같이 했심.
너무 얌전했었나...ㅋ
저도 배정 받은방 잠겨 있어서 4번방에서 잤는데 같이 혼숙했는지도 몰랐네요.ㅎㅎ
일찍 일어나서 나왔는데 비몽사몽이라 못봤음.
노엔더 님 결혼 15년차라는데 신선한 싱글처럼 풋풋해서 신선했어요 다음에 또 봐요.^^
전 권영철 님 카톡보고 저녁 차려놓고 기다린 사람..
노엔더 님과 같이 오시는줄 모르고 권영철 님 것만...
근데 이미 드셨더라고요.ㅎㅎ
즐거웠습니다.
15-12-01

노옌더  

모두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닉네임이 기억나지 않을 뿐!
저희 밥 준비하시는 거... 옆에서 먹으면서 봤습니다.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누군데 늦게 오면서 챙겨달라 난리지?'
근데 그게 우리였네요. 감사합니다~!
15-12-02

njbora  

가평에서 오신 성격 좋으신 문학광장님?
15-12-01

정연 엄마  

민꽃 님 ...
15-12-01

njbora  

성격좋으신은 진짜 맞는데~~
가평 아니고 남양주
문학광장 아니고 구남가광장 ㅋㅋ

민꽃님 문학광장 가입하셔야겠네요ㅎㅎ
15-12-01

노옌더  

제 옆에서 술 함께 드신 여성분이에요~
가평 분 아니셨나요?
문학광장 이야기도 하신 걸로 기억하는데...
술이 과해서 어른어른 하네요~
15-12-02

태목(최두한)  

노옌더님의 글 참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오전에 출발하기전 입구에서 누님들과 얘기중에
4번 방에 총각 한 분이잤자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분이 바로 노옌더님 이셨군요.

땡깡고옹주님 덕분에 복 받으셨네요. ㅋㅋㅋ
15-12-01

노옌더  

땡깡고옹주님이셨구나~~
아오...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라앉는 일도 있었는데... 전환이 된 것 같습니다!
15-12-02

방죽위에연꽃  

노옌더님 향토작가다우신 후기 매우
재미나게 봤습니다.
즐거우셨다니 저도 다시 새록새록 즐거우네요.
다음에 또 더 즐거운 시간을 기약하며...
15-12-01

노옌더  

좋은 말씀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소설도 쓰고 교육서랑 역사서도 써요~
15-12-02

한티  

경기광장 대표 한티입니다.
노예던님, 그레츠기님 멀리서 뵈었는데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챙겨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담에 행사 참석하시면 저한테 말씀하세요
첨맘님과 사진촬영 책임질께요 ㅎㅎ

* 정모때 한번 연락 주세요
2015년 신년회때 푸짐하게 대접 받은 기억을 못잊어 한번 더 참석할까 합니다.
15-12-01

노옌더  

아!!!!
지난 이천광장 모임에 오셨던 분이구나!
이제 기억납니다!
언제라도 환영입니다~!
15-12-02

그레츠키(권영철)  

땡깡이 옆방에다 50원받고 팔았슴 ㅎㅎ
15-12-01

노옌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말일이 지나갔구만... 인생의 말일도 있겄지?
애들 셤끝나고 시원하게 한 잔 말아먹세!
벙커삼에서!
15-12-02

미스바  

음 나만 사진이 빠졌다 이거지... ㅡㅡㅋ
15-12-02

노옌더  

대표님 사진이 빠지긴요?
기분탓일검미다~!
15-12-03

njbora  

노옌더님 이런 글솜씨면 문학광장 가입하셔야 합니다.
문학광장이 꼭 문학을 잘 하는 사람이 오는 곳은 아니지만
이런 보석같은 글 쓰면 반응 재깍재깍 드릴 수 있는 곳이지요.
일단 놀러오세요.^^
15-12-02

노옌더  

와우~!
감사합니다!
이천광장과 야구관련 광장에서만 활동하다보니 가입이 늦었습니다.
초대 감사하고 영광입니다!
15-12-03

숨은그림찾기  

부럽습니다~~~
15-12-02

노옌더  

그럼 지신겁니다~
15-12-03

노옌더  

오늘도 늦게 퇴근했네요.
저녁이 있는 삶은 제 삶이 아닌가 보네요.

찬찬히 돌아보니 고마운 손길이 막 떠오르네요.
본인 시간 투자하며 답사 다니셨던 분들,
토요일 아침부터 풍선 붙이고 보물 숨기고 책상 옮기신 손길들.
노트에 준비물 적어서 꼼꼼하게 장보신 손길들.
인원 계산, 예산 계산, 답례품 준비하신 분들.
데스크에서, 식당에서, 안줏방에서 준비하신 손길.
무엇보다도, 중심은 가만히 있어도 괴로운 법인데
중심 잡고 진행하신 운영진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제 대신 그레츠키가 후원금을 더 냈습니다.
고마운 마음은 그걸로 퉁치시죠.


15-12-03

권다르크  

후기를 보니 그날의 표정들이 생각나서 참 좋습니다. 설레기도 하고.. 좋기도 했던 시민광장 총회였습니다.
꿈같은 시간들을 선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15-12-04

boram  

자다가 벌떡벌떡 일어나는 처자가 또 있었군요.ㅋㅋ
우리의 땡강고옹주님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총회장 안가시고 일찍부터 드시더니...
마무리는 훈훈하고 친절하게 남자회원 재워주는 손길로...
15-12-04

서울농부  

누님들이 올라오시며 고맙다고한 말씀이 무슨 말인가 했더만...
ㅋㅋㅋㅋ
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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