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일간지와 지역신문, 주간지 등의 구독료에 대해 연간 3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더불어 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입법 발의 했다.(더불어 민주당 공동 입법발의 13명, 6월 17일 - 윤관석의원실 제공)

윤관석 의원은 "신문 산업의 위기는 공론의 장을 형성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사회적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심각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여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신문 산업의 활성화는 필수 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과연 그러한가?

문화체육관광부 여론집중도 조사위원회가 지난 2016년 1월 21일 발표한 '2015년 여론 집중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이신문의 점유율은

조선, 중앙, 동아는 54.4%에 비해 한겨레와 경향을 합산한 점유율은 13.3% 이다

매체부문 여론 영향력 점유율은

신문 : 10.1% 텔레비젼 방송 : 54.2% 라디오 방송: 2.9% 인테넷 뉴스 : 32.7% 으로 급격히 종이 신문의 여론 형성 영향력은 점점 줄어 들고 있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소득세법 개정의 실익이 돌아가는가?

조중동은 종이신문 한계성을 먼저 인지하고 인터넷 뉴스와 종편으로 눈을 돌려 더 파급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족벌언론의 힘의 원천인 종이신문에서의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SNS의 발달로 말초적 감성을 자극하는 단순 정보들로 인해 매말라가는 인문학적 소양 늘리고 다양한 자연과학적 깊이를 논할 수 있는 교양적 내용이 신문으로 가능한가?

공론의 장으로서의 종이신문의 역할?

성숙한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사회적 기능에서 종이신문에 거는 기대가 있기는 한 것인가?

다양한 여론 형성과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신문산업의 지배구조에 편승하여 '제2의 보너스 ' 를 조중동과 수구 경제지 등의 호주머니에 넣어 주어 그들을 최대수혜자로 만드려하는 것은 아닌가?

그들은 기만의 현대사를 살아가고 있다!

위의 입법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전통활자매체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차라리 '도서구입비'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으로 그 내용이 바뀌어야 한다.

책을 읽는 국민!
책을 읽게 만드는 국회!
그럼으로 사회의 다양한 의견들이 표출될 수 있는 열리사고의 확장!

이에
아래와 같이 '언론소비자주권행동'은 윤관석 의원실에 소비자의 의견을 전달 하기 위해서 '1천명의 서명'을 제안 한다.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