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비님과 둘이서  30여분 식사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고민을 좀 했네요.

그래도 몇년을 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어찌어찌 되네요  ~  ~~

메뉴는 탕수육과 게맛살과일 샐러드,무생채, 미소된장국

샐러드와 국은 문제가 전혀 안되지만, 탕수육이 문제 입니다~ㅎ

은가비님 오시기전에 고기에 물기를 없애고 전분을 묻혀 놓습니다.(고기 4kg면 7근이 조금 안됩니다)

솔직히 7근 튀겨 놓으면 많지않은 양인데요...  튀기는게 조금 장난 아니네요.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탕수육 보다는 소스가 맛있게 보이지 않으신가요?

탕수육은 소스맛 입니다 ~ ㅋ

다들 잘 아시겠지만 탕수육  한번이 아닌, 두번 튀기셔야 됩니다.

음식을 하면서 늘 걱정인게, 맛이 없으면 ....  안되는데 하는 걱정이죠.

그래도 원장님과 원생들이 맛있게 드셔서  기분이 좋네요 ~ ㅎ

은가비님께서 무생채,샐러드, 미소된장국 맛나게 해주셨고요

제가 오늘은 은가비님께 너무 미안한 하루 였네요..

사진 찍을실 분도 없어서 음식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했네요.

10월 봉사땐 맛난 음식사진도 많이 찍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