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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맘님과 정의당
굶주린 늑대 | 2017-03-28 16:40:48 | 조회 1462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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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맘님은 정치 은퇴 하신 후 생활정치를 표방하시며 정의당에 평당원으로 남으셨다고 기억합니다.

일반 시민으로서 정당에 남아 있음으로 한국정치에 새로운 변화를 포기하지 않으셨죠.

하지만, 이후 정의당에서 첨맘님과 참여계를 비롯해서 상식을 추구하는 당원들이 당한 일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첨맘님은 여러 행사에 얼굴마담으로 동원된 꼴이 되었고,
(노유진의 정치카페를 폄하할 생각은 없지만 여러 차례 농담으로 무상 노동 강요라고 하셨죠.)

참여계 출신 당원들은  당내에서 온갖 따돌림과 반노 정서를 참아야 했습니다.

저 역시 2년 반정도 정의당 당원이었지만 
여러 차례 당 차원에서 발생하는 반노 정서에 치를 떨었습니다.
유투브 도찐개찐 영상 사건이나 새민련 친노 비판 현수막 사건 등등

여기서 반노 정서는 단순히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는 시민의식을 가진 사람들을 계몽의 대상으로만 대하는 엘리트 주의의 폐단입니다.

결국 메갈 사태를 겪으며 탈당했지만 
아직 정의당에 남아 있는 분들은 여전히 저런 환경에서 싸우고 계시더라고요.

최근 페이스북에서 충격적인 글을 보았습니다.
몇년 전 정의당 당내 회식자리에서 참여계를 비방한 글이었습니다.

“참여계, 니네 창녀 짓했잖아.”

들리는 말로는 천호선 전 대표가 봉하마을 방문하는 것을 
"그 딴 델 왜 가?"
라는 표현이 당내 공식자리에서 있었다고 합니다.

첨맘님이 정의당에 남아있는 것은 개인의 자유겠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걱정됩니다.
유시민을 그리고 노무현을 좋아하는 이들이 정의당을 지지하다 받을 상처가 ...
     

덧글쓰기 | 전체글 5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나사랑  

물론 다 그런 건 아닐테고 극히 일부라는 표현을 쓸 지는 모르지만
그래서 저도 정의당을 나왔습니다.
첨맘님만 보고 버티기엔 참 안맞더군요.
하지만 늘 정의당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 진정한 진보당으로 클 수 있었음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17-03-28

하늘파랑  

남을 사람은 남고, 떠날 사람은 떠나는거죠.
정의당 맘에 안드는 구석이 많지만, 그 내부에서 해야 할 일들도 아직 남아있어요.
진보가 많이 지랄 맞기는 하지만, 그래도 참여계와 어울리면서 견인된 부분도 적지 않죠.
가식적이던 아니던간에 봉하마을참배도 가고있고요.
이번에 심상정이 거기갔다가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만 중요한 포인트는 외부적으로 고개를 숙인다는점.
좋으나 싫으나 민주당을 타도의 대상이 아닌 파트너로 생각하게 된점.
물론 일부의 변화기는 하지만요.
저는 좀 길게 보고 견디고 있습니다.
17-03-28

동현아빠  

상처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파주 정의당 카페..
어떤 당원분이 첨맘님을 심하게 욕보이는 댓글을 다는 분이 있어서
그와 감정싸움하고
첨맘님 자료로 카페 도배했지요.. ㅠㅠ
17-03-29

하늘파랑  

잘하셨어요~
17-03-29

태목(최두한)  

^^
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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