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유시민 작가가 유튜브 저널리스트에서 말한 마지막 대목
김성현 | 2026-08-25 01:20:56 | 조회 9862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91212     


트위터 페이스북
[유시민 작가가 유튜브 저널리스트에서 말한 마지막 대목 (from DDanzi)]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모습은 권력자의 모습이에요
그것도 굉장히 오만한 권력자.

대통령의 어록에 있는 것처럼 저는 대통령을 지지했지 숭배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역사의 도구가 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믿었어요. 그리고 권력이 아니라 권한이 필요해서 출마하는거라고 했기때문에 전적으로 신뢰했습니다. 

근데 지금 1년동안 대통령이 보인 모습은 오만한 권력자의 모습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럴 수 있어요.
우리가 잘못 보고 지지했을 수도 있고, 그 분이 권력을 잡고 바뀌었을 수도 있어요. 과거부터 오만한 권력자였다가, 그 모습이 이제 나타나는건지 원래 그렇지 않았는데 권력을 잡고 나서 그렇게 된건지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중요한건 지금의 모습이에요
대통령은 소통하고, 교감하고, 공감을 이루는 방식으로 하고 있지 않아요

옛날말인데, 제가 이명박 대통령때 자주 썼던 말인데 사기열전에 사마천이 정치에 대해 정리해놓은게 있어요. 정치에는 다섯 등급이 있다고 했습니다. 

최상의 정치는 백성의 마음을 따라 다스리는것.
그 다음에 이익으로 유도하는 것.
세번째가 도덕으로 설교하는 것.
네번째가 형벌로 겁 주는것.
맨 마지막이 백성과 다투는거라고 했습니다.

좋은 정치는 첫번째를 기본으로 하면서 두번째를 해야돼요
우리는 정치인 이재명에게 그런 정치를 기대했습니다

근데 대통령이 지금 하고 있는 것은 이익으로 유도하고, 도덕으로 설교하고, 백성과 다투는 이 세가지 모습을 하고 있어요.

대통령 알고리즘에 이게 못 뚫고 들어갈거예요, 지금 밑에서 보고도 안 할거예요. 왜냐? 기분 나빠 할거니까

대통령 들으라고 하는게 아니고요
우리가 알고 하자는거예요

우리 현실이 이렇다는 것을 알고, 우리가 지지했던 대통령이 그런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 조건에서 우리가 뭘 할것인가를 고민해야된다, 이게 이성이 눈을 감지 않는 방법, 이성이 잠들지 않는 방식이예요

우리가 이성의 끈을 놓치고 이성이 잠들게 하는 순간
곧바로 괴물이 더 강력한 모습으로 나타날거다

실망할 필요 없어요. 절망할 필요 없어요
그냥 이런 일도 일어날 수 있어요

우리가 믿고, 지지했고, 기대했던 대통령이 우리가 상상했던 그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현실의 권력자가 되서 나타날수도 있어요. 역사에서 수도 없이 벌어졌던 일입니다

이것때문에 민주주의에 대해서 회의한다던가, 정당에 대해서 불신한다던가, 인간에 대해서 절망한다던가 이럴 필요 없고요. 이 조건에서 우리들이 나라의 주권자로서 뭘 해야 될까 어떻게 해야 될까 이거를 상의하자구요. 

이번에 민주당 전당대회는 훌륭하게 치렀다고 저는 다시 말씀드리구요. 
희망이 있어요, 그 정당이 정치인들이 그렇게 분열을 획책해도 분열하지 말고요, 서로 이해해야 돼요. 

그 당원들은 잘못이 없어요, 그리고 결과도 훌륭하게 냈습니다
서로 이해만 하면 또 선택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왔을때 그때는 이번 전당대회 더 훌륭한 선택을 하게 되리라고 봐요

당원이 아닌 시민들도 이번 과정에서 함께 참여하셨기 때문에, 저는 “환멸에 빠지진 말자”  

괜찮아요
나라 망하지 않아요
그리고 우리의 마지막 기대는 이재명 대통령은 여론을 살피는 사람이다
그것까지 무너지면 그 다음부터는 달리 방법이 없어요
그 점을 믿고 민심을 만들어 가보자구요...
     

덧글쓰기 | 전체글 1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njbora  

그래서요?
26-08-29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45558 첵크포인트 몇가지... 중앙위에 여쭙습니다. (첨언)   9 무극이아빠 10-01-27 45 8 1618
45557 [노무현재단 후원회원 확장을 위한 노란캠페인] 노무현의 노..   3 로키 10-01-27 7 0 6133
45556 일일직업탐방 인솔 후기~~~ ^^;;;   5 볍씨 10-01-27 9 3 777
45555 유시민 서울역 회군의 진실!!!   6 준마 10-01-27 12 2 1716
45554 심판, 이후?   34 시적모험 10-01-27 53 17 2398
45553 제1차 2010지방선거 연합정치 실현 공동 정책 토론회 생방송.. 사자후tv 10-01-27 0 1 1483
45552 출마에 대한 반대의견을 다시 한번 말씀드려 봅니다.   1 탐닉 10-01-27 4 0 678
45551 한전직원이 말하는 KBS 수신료 문제 승주나무 10-01-27 2 0 3499
45550 제명처분이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0 바우 10-01-27 32 7 1260
45549 MB 인도방문 "경제외교 본격화" 띄운 KBS! 호빗 10-01-27 0 0 631
45548 [경기용인광장] 사랑방 개소식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4 서윤아빠 10-01-27 6 0 869
45547 김성현대표님!! 그리고 중앙운영위원님들 다시한번 간곡히 답..   19 아주나 10-01-27 36 20 1730
45546 '정치인 팬카페의 새로운 패러다임'하나 key아저씨. 10-01-27 2 5 671
45545 ●● 만평 종합 2010. 01. 27 수요일...정신 못차린 검새넘.. 순수 10-01-27 0 0 637
45544 청춘의 독서를 읽고...   3 미니파더 10-01-27 4 0 694
45543 잠이 오지 않고 맘이 편치 않아   23 사랑시 10-01-27 16 12 1541
45542 제2차 집행위원회 회의 보고   8 빈양럽 10-01-27 12 5 1472
45541 최근 여론조사의 진실 궁금하시죠?   6 준마 10-01-26 6 0 1068
45540 PD수첩이 민사재판에서도 이겼데요!! 호빗 10-01-26 0 0 669
45539 개인적으론 첨맘님은 신대한국독립군 10-01-26 0 0 713
45538 유시민전장관님은 서울시장에 출마하셔야합니다.   2 여름가을 10-01-26 2 4 964
45537 피를 나눈 사이?   6 김성현 10-01-26 17 13 1292
45536 [긴급] 새벽강님이 올려달라고 부탁한 글입니다.   28 청보리 10-01-26 49 28 2590
45535 [희망과 대안] 유시민이 말하는 연합정치 실현의 길   1 로키 10-01-26 9 1 17008
45534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0.2%가 나왔군요. 꿈씨 10-01-26 0 0 1730
45533 유시민에게 총명을 말하다   2 푸른초장 10-01-26 4 6 981
45532 정치인 팬클럽의 대한 사견   6 바보열정 10-01-26 24 26 1290
45531 건의사항 있습니다   14 저문강 10-01-26 13 5 1053
45530 이제사 글을 쓸 정신이 되었나 봅니다.   8 준마 10-01-26 7 1 957
45529 ●● 만평 종합 2010. 01. 26 화요일...나라 망신!!!   1 순수 10-01-26 0 0 689
45528 "이타 성사"" key아저씨. 10-01-26 1 4 707
45527 [SBS스페셜] ③ 유시민 "아부로 출세하는 시대 지났다"   1 관음죽 10-01-26 0 0 903
45526 중앙운영위원님들께!! 다시 간곡히 묻습니다!!   133 아주나 10-01-26 50 43 3515
45525 B군님과..미르님..글을 읽고...   2 김호 10-01-26 13 15 871
45524 한겨레, 경향, 시사IN에 대한 생각   5 비형 스라블 10-01-26 4 3 898
45523 진해 용원에도 이런 여자분들이 계십니다.   1 대 한 민 국 10-01-26 3 0 3338
45522 [펌] 조중동, 사법부의 모든 걸 흔들겠다? 어화 10-01-26 0 0 579
45521 서울출마 대해서...... 첨맘님께 드리는 편지 [스물네엣]   3 하얀백로 10-01-26 1 0 740
45520 모진 결론은 아니됩니다,,,,   9 法下 10-01-26 31 21 1022
45519 옥션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불매운동의 전개 그리고 현 지금..   2 후루룸나루룸 10-01-26 1 0 571
45518 딴지 대마왕 ......... 울트라...   6 *울트라* 10-01-25 1 0 735
45517 첨맘님의 트위터 메세지..   3 합리적 개혁 10-01-25 0 0 943
45516 유시민 "아부로 출세하는 시대는 지났다" 행사마 10-01-25 2 0 879
45515 [제안] 노짱밴드 제작을 제안합니다   1 반고흐 10-01-25 3 1 698
45514 MB정권 앞에서는 한 없이 작아지는 KBS 호빗 10-01-25 0 0 561
45513 검정닉 글 차단에 관한 사견   11 아이럽시민 10-01-25 29 7 1134
45512 [제안] 우리 유대장을 외롭게 하지 말자구요   7 솔트 10-01-25 20 3 905
45511 중앙운영위 회의 보고에 무슨 문제가 있길래?   7 사랑시 10-01-25 24 6 933
45510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김태호지사냐 박근혜 전 대표냐? 노원공 10-01-25 0 0 701
45509 서울시장출마-섭섭   1 sunny21c 10-01-25 1 1 815
45508 이 쯤에서 슬슬 선수들 입장하는데.. 여누리 10-01-25 4 7 659
45507 [펌]♥전세금 걱정하는 국회의원♥.. 감동이네요!!   3 발도로프 10-01-25 7 0 761
45506 중앙운영위원님들께 묻습니다!!   10 아주나 10-01-25 24 26 1138
45505 KBS 수신료 인상,무엇이 문제인가? 바보열정 10-01-25 3 0 573
45504 시민광장의 무게 중심은 이미 중앙에서 지역으로 이동했습니..   15 참사람 10-01-25 27 7 1183
45503 중앙위 의결내용 수정 바랍니다   4 殺魚리랏다 10-01-25 2 7 796
501502503504505506507508509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