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사이트맵
유시민 게시판 카페 논술특강 기타
회원게시판 라이브폴
회원 게시판 글쓰기
민주당 경선에 중립을 지켜주세요.
파미르 | 2021-09-21 10:07 | hit:22450


트위터 페이스북



 - 나는 어디에 서 있는가? -

십수 년 전, 유시민 장관님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하나 둘 모였던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길을 제대로 바라보고 있는가에 대해 고민합니다.


'의리가 있어야 바른 정치가이다.'
故 노무현 대통령님의 말씀이십니다.


비록, 유시민 장관께서 또 다른 길을 선택하셨지만, 그의 삶을 존중해 드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상과 현실의 온도차는 한 겨울 바람보다 더 차가웠으니까요.


시간이 지나면, 마음 속의 공허함이 덮여질 줄 알았지만,
아직도 유시민 대통령을 만들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천겹의 허물처럼 
제 마음을 휘감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짧은 뉴스를 통해,
시민광장의 몇 몇 분께서 이재명 지지 의사를 밝히셨다고 합니다.
제 삶이 무너짐이 느껴집니다.
시민광장의 여러분들은 아무렇지 않으신가요?


먹고사니즘이 바빠 적극적인 생활정치는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우리 시민광장을 믿었습니다.
 

정치에서 은퇴를 하였다 해도 그래도 유시민 팬클럽인데,
그 뿌리가 노무현 대통령 님이신데,


'노무현 시체팔이 꼴 나는 것 보자', 
'박스 떼기? 내가 했잖아!', 


노무현 대통령 님의 등뒤에 칼을 꽂은 자들을 어찌 우리가 
지지할 수 있습니까?


제가 꿈을 꾸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 시민광장이 한국 정치사에 변절자 집단으로
분류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민주당의 경선에서 최소한 중립을 지켜야 합니다.
그 다음 싸움이 더 큰 싸움입니다. 
나서야 할 때 나서는 것이 용기이지, 
나서지 않아도 될 때 나서는 것은 자리 욕심, 돈 욕심입니다.


부끄럽습니다.
곶감이 심어 놓고 간 뻐꾸기를 지지한다니요? 
몇 몇 팟캐와 유튜버들에게 세뇌 당한 이들이 우리 안에도 
존재한다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자존감이 결여되어 있다면, 스스로 공부해야 합니다.
이해집산이 복잡한 정치 문화권에서는 더 더욱 객관성을 가지고, 
냉철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나의 생각과 의견이 타인에 의해 규정 되어 진다면,
너무 부끄러운 일이 아닐까요?


저는 제 아버지와 같은 노무현 대통령님, 막내 형님 같은 유시민 작가에게
부끄럽지 않고 싶습니다.


변절의 열매는 달콤할 수 있지만, 
변절의 기록은 영원할 것입니다.

나의 아버지의 등에 칼을 꽂은 자와 그 수하를 지지하는 것은
동서고금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이미 영혼을 잃어버린 노예와도 같습니다.


아~! 나의 노무현~!
아~! 나의 유시민~!


민주당 경선에서 중립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훗날, 노무현 대통령님께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는 유일한 길입니다.


참으로 괴로운 한가위가 되겠군요.
어찌하여 이 지경까지 되었나, 하는 고통이 심장의 세포를 하나 하나
포가 뜨여지는 기분입니다.



 
  
덧글쓰기 전체글 1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중립이 아니라 관심이 없습니다.
시민광장과 작가님 이름 팔고 다니는 한심한 사람들 보면 저도 화가 납니다.
21-09-21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73424 박근혜 이명박 구치소 탈출...
프랑크푸르트 | 21-09-21 | hit:22962
민주당 경선에 중립을 지켜주세요.  1
파미르 | 21-09-21 | hit:22451
73422 [알릴레오 북's 35회] 잃어버린 헌법을 찾아서 / 헌법의 풍경 - 서기호..
김성현 | 21-09-18 | hit:20713
73421 김대중 노무현 사진옆에..  3
프랑크푸르트 | 21-09-17 | hit:35496
73420 작가님 김성수한테..
프랑크푸르트 | 21-09-13 | hit:17689
73419 [알릴레오 북's 34회] IT, 인간을 초월할 것인가? / 거의 모든 IT의 역..
김성현 | 21-09-11 | hit:16581
73418 시민광장 2021년 8월 재정보고
시민광장 | 21-09-10 | hit:16733
73417 [알릴레오 북's 33회] 세상을 바꾼 위대한 혁명가들 / 거의 모든 IT의..
김성현 | 21-09-04 | hit:18550
73416 [알릴레오 북's 32회] 건축으로 세상을 조망하다 / 공간의 미래 - 유현..
김성현 | 21-08-27 | hit:23343
73415 문재인은 당장..(대통령 호칭 생략)
프랑크푸르트 | 21-08-26 | hit:23724
  16  17  18  19  20  
글쓰기
맨위로
운영규약  |  개인정보취급방침  |  전체보기
로그인 PC버전
E-mail usiminnet@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