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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독재시절 육사 출신들이 행정부와 입법부 요직을 다 차지 했었습니다.
무식한 군인들 밑에서 언론인과 고위 관료 모두 두려움에 머리를 조아리긴 했지만,
칼날이 무디어 지자 학생들과 재야인사들의 반독재 투쟁을 음으로 양으로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명문대 사법고시 출신 검찰들의 온갖 직권남용과 범죄행위들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언론들이 자발적으로 은폐하고 옹호를 합니다.
자신들이 우러러봤던 서울대 법대, 사법고시 패스한 인간들이기에
스스로 복종하고 나팔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또하나 검사출신들은 육사 출신들은 없던 인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론을 포함 사회 각계 각층 상층부를 장악하고 있는 명문대 출신 인사들이 모두 선후배들입니다.
사법고스 패스하고 나서 만들어진 혼맥도 무기입니다.
이번 검찰쿠데타가 성공한다면, 그 수명은 군부독재보다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견제받지 않는 절대권력이 될 수 있습니다.
돈과 권력을 가진 자들은 무슨 짓을 해도 무탈할 것이고,
검찰독재에 항거하는 양심적인 인사들은 3족이 탈탈 털려 거덜이 날 것이며,
모두들 체념하고 개돼지가 되어 살아 가야 할 수 있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깨시민들이 이 현실에 분노하고 3월 9일까지 각 자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다한다면
2017년 3월 10일 그랬던 것처럼, 2022년 3월 10일 만세를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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