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하고 가까운 우리에게만 따뜻한 사람이 아닌 넓은 우리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따뜻한 사람은 , 분노가 있는 사람이지요."

노공이산님에 말씀처럼 우리 통영광장 회원님들은 따뜻한 마음과 분노가 있는 사람들이였습니다. 

7월 25일 창립을 위한 오프모임이 회원님들의 열정으로 작은 깃발이 아닌 큰 깃발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31명의 통영광장 회원님들중 30%이상의 참석을 해주신 회원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0대~70대까지 여러층별로 참석했다는 것이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2명의 위임회원님들 포함).

다른 회원님들 이제는 닻을 올렸으니 천천히 한걸음씩 우리에게 다가오시면 됩니다. 항상 열려있는 통영광장입니다. 서로에게 배우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기에 특별한 힘이 없어도 가지지 않아도 출세하지 않아도 함께 누릴수 있는 곳  여기 이곳에 오십시요 ... 항상 저는 여기서 기다리겠습니다.

창립 회의록

▣ 일시 및 장소 : 2009년 7월 25일, 저녁 7시 

                     통영시 북신동 KT&G(한국담배인삼공사)건너편 연성다찌(연성실비)

▣ 참석명단

     블루세상 ,은파 , 자옥이, 통영바다, musicchaos, sumi(수미산), 사호, 통영시민,

    불판(이상 9명 참석)   

    통제사, 통용가리 (이상 2명 위임)

    거제 임시카페지기 회원님 경남통영 (이상 1명 참관)

▣ 회의진행은 자유롭게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의 통영광장이 나아가갈 길과

    회원님들의 각자 소개가 있었습니다.

▣ 대표 선출이 있었습니다. 선출 방법은 sumi 회원님의 추천을 받아  '블루세상' 제가 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부끄럽습니다. 한참 부족한 저를 대표로 선출 해주셔서 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 운영진 선임 결과 

    총무위원 자옥이님

    사이버위원 musicchaos님

    네트워크위원 사호님

▣ 기초광장 정기모임은 각자 회원님들의 동의로 벙개모임으로 정하며, 모이고 싶은 회원 누구나가 대표에게 전화하면 벙개모임을 추진키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1년에 2번정도 일시를 정하여 모이기고 잠정 결론을 내었습니다.

 ‘한 사람의 열 걸음’도, ‘열 사람의 한 걸음’도 아닌,

바로 ‘열 사람의 열 걸음’이 요구되는 때입니다.

통영광장에서 가벼운 바람하나 불게 하여 나중에는 큰 태풍이 되도록 열사람의 열걸음을 걸을수 있게 천천히 나아가겠습니다.

musicchaos 님 말씀처럼 항상 초심을 생각하며 한걸음 한걸음 한걸음 가보죠...

그냥 뚜벅 뚜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