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노무현대통령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弔

유

유사이래 이렇듯 황망하고 안타까운 사건에대하여

대한민국의 해병예비역으로 가슴깊이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한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입니다.

우리 민초들의 가슴에는 영원한 서민 대통령으로 가슴에 살아 있을겁

니다.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우리 시민들과 해병들은

이번 가슴아픈 노전대통령의 서거를 맞아

앞으로는 더이상의 정치보복성의 무리한수사를

견제할수있는 법적장치설치를 촉구하며 

이같은 사태를 촉발한 이명박정권과 딴나라당,조중동,떡찰에 그 책임

을 묻고 노무현 전대통령관련 사건에 대해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또한 시청앞광장에 모인 추모인파의 평화적인 추모행사와

헌법에 보장된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여야 하며

이제껏 경찰측의 폭력진압을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할것이

다.

오늘날 우리는 민주주의의 안타까운 서거에 맞아 집권세력의 집요한

정치보복과 탄압에 맞서 강력한 투쟁을 다짐하며

민주주의의 회복과 완성을위해 노력해 나갈것이다.

대한민국의 1%를 제외한 대다수의 국민들은 힘들어서 못살겠다.

다 함께 잘 살자는 요구가 이리도 죽음으로 내몰려야 하는 극단적인

행동인지 가슴이 찢어질 뿐이다.

08년 촛불을 들고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리 해병의 영원한 선배이신

이순신장군동상 앞에서 불법폭력진압하는 견들의 진압봉과 방패를

대신 맞아 주기 위해 촛불해병들이 모여서 어깨를 걸고 나섰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은 너무나 참담할 뿐이다.

국민과 함께 하는 촛불해병은 더 이상 죽음으로 내몰리는 국민이 없기

를 간절히 바란다.

08년 광화문네거리에서 함께 했던 선후배 해병님들의 다시 한번 결심

을 촉구합니다.

서거하신 노무현 전대통령이 마지막 가시는 길이라도 다시 한번 모여

서 지켜드렸으면 합니다.

2009년 5월 24일

국민의 희망 해병카페

http://cafe.daum.net/marine4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