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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전화하고 있습니다.
울련산 | 2007-09-16 08:55:06 | 조회 702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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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쓰립니다.

마치 실연을 당한 것 처럼 허탈한데 어찌해 볼 수 없는

현실의 벽앞에서 절망하고 있습니다.

 

한명숙 후보는 왜 꼭 그렇게 사퇴해야 했을까? 그럴려면 뭐하러...

유후보의 선거캠프는 왜 그렇게 낙관하여 지지자들로 하여금

좀 더 긴장하게 하지 못했을까? 원망스럽습니다.

이해찬 후보는 꼭 그렇게 까지 해서라도 자신이 후보가 되어야 했을까?

이해찬 후보도 결국 자신에 대해서는 객관적인지 못한 사람인가?

정동영이가 선거당일까지 투표소를 돌면서 한 행위와 자신들의 지지자

들을 투표소로 실어날랐다고 하는데 부정선거의 요인은 없는 걸까?

이에 대한 시시비비를 따져 보지도 않고 덜컥 사퇴하신 유후보님의

결정은 옳은 선택일까?

 

하지만...이 모든 생각들이 절망과 좌절의 또 다른 모습임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유시민이라는 사람이 최선의 후보임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그래서 그  최선의 후보가 대통령이 될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고 절망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이 최선을 현실화 할 수 없을 때 좌절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후보께서도 출마선언 당시부터 차선을  염두에 두고 최선을 선택할 수

없을 때 차선을 선택할 권리를 위임해 달라고 하셨고 우리는 그 약속을

하였습니다. 출마선언 이후에도 여러번 그럴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셨지요.

 

역사는 우리가 바라는 만큼 빨리 진보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절망과 좌절로 이대로 주저 앉으면 역사는 진보하기는 커녕

퇴보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바로 이 점이 쓰라리지만 차선을 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해찬 후보...100%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90% 정도는 만족스러운 후보이고

당선가능성은 유후보에 비해 떨어진다고 보지만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90%가 남아 있는 데 이대로 포기 할 수는 없습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당장 오늘도 강원,충북에서 2회전이 있습니다.

단일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승기를 잡지 못한다면 더 큰 후회를

할 지도 모릅니다.  

 

쓰라린 가슴을 부여잡고 다시 전화 하십시다.

이것이 지금 이 시간 유시민 의원이 지지자들에게 진정 바라는 일일

것입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2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야광재떨이  

더 큰 후회는 못한다 ...
하지만 전화기 들 힘이 없다. ㅜ.ㅜ
07-09-16

에효~  

에효.....
07-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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