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게임 아웃 아닙니까?
이해찬?
솔직히 이번에 이해찬 다시 봤습니다.
그 역시 노회하고 , 그리고 기존의 정치틀에 익숙한 사람입니다.
총선을 대비해서 이해찬이 이겨야 한다구요?
천만에요.
이해찬이 후보되든 손학규가 후보되든 정동영이 후보되든 어차피 개판 됩니다.
판을 갈아엎고 새 판을 짜려면 처절하게 망가져야 합니다.
지금 정국은 87년 단일화 실패와 유사합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이해찬의 노욕으로 인해 일방적으로 유시민이 양보 한거지요.
말이 좀 길어졌는데 아무튼 내년 총선이고 나발이고 신경 쓰지 맙시다.
걍 물 흐르듯 내버려 둡시다.
역사는 때론 나선형으로 진보하거든요.
차분히 시대의 흐름을 믿고 조용히 준비하면 됩니다.
명바기 대통령되면 유시민이 차기는 확실합니다.
슬퍼하지 말고 조급해 하지 말고 묵묵히 활주로 1800 미터 아니 1800킬로미터 닦아 나갑시다.
너무 허황되고 너무 먼 얘기라구요?
김대중 전 대통령은 30년, 노무현 대통령은 15년 준비해서 대통령 됐습니다.
유시민님은 7-8년 준비해서 대통령이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