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경선 선거인단 모집 결과 전라북도내에서만 45만 명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조직적인 동원의혹이 일고 있다. 17일 대통합민주신당 전북도당에서 마감된 대선 선거인단 서면접수 마감 결과 총 31만 7천 7백여명이 접수했다. 여기에 중앙당 인터넷 접수분이 1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
또 중앙당 콜센터 접수분도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도내 총 선거인단수는 45만을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같은 선거인단은 도내 유권자 143만 명을 기준으로 할 때 3명 중 1명은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에 참여한 것이다. 또한 전국 선거인단에 15% 정도를 점유하는 것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 전국 3.8%의 인구를 차지하고 있는 전북이 선거인단 점유에서는 인구 대비 4배 가까운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참여열기에 대해 도당 관계자는 이 지역 출신인 정동영 후보의 출마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하지만 서면으로 접수된 31만여 명의 후보 지지도를 접수자의 후보 캠프 참여 여부로 분석한 결과, 60% 이상이 정동영 후보의 선거인단으로 추정되고 있어 조직적인 동원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해 타 후보측이 강하게 이의를 제기하고 있어 심각한 후유증이 예고되고 있다. 오히려 지나친 열기가 전북의 정치 위상이 추락하는 현상을 가져올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language=java>viewBestCut('bestRight')>
전북CBS 김진경 기자 cbskjg@c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