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입 유벗 유빠빠룰라입니다.
오늘 저는 아차산 벙개에 갔다왔습니다..
우선 처음인데 불구하고 반갑게 맞아주신 어르신들과 유벗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장관님을 실제로 처음 뵈었습니다.
매체에서 보이는 이미지 때문인지 저는 실제모습도
엄청난 아우라와 범접하지 못할 포스를 내뿜는 분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모습은 왜소한 몸매, 꺼무잡잡하고 까칠한 피부, 푸근한 미소...
생각한것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셨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런 편안하고 만만한(?)모습에 오히려 저는 압도당해버렸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당황되고 복잡한 마음으로 장관님을 빤히 쳐다봤는데 저를 보고 웃으셨습니다...
장관님은 나이도 저보다 훨씬 많으신 남자인데 얼마나 설레고 심장이 뛰던지...
이게 바로 그 무서운 '유뽕'이구나 라는 생각했습니다.
벙개의 분위기도 제가 생각한것과는 너무 달랐습니다.
경선포기라는 무거운 현실과는 다르게 유티즌 여러분들의 얼굴은 생기발랄하고
승리자의 표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모두들 순수한 눈으로 흐뭇하게 장관님을 바라보시는데.........
"뭐지 이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논리적으로 설명할수 없는 이상한(?)분위기에 취해
'유뽕'은 제 몸 구석구석 퍼져나가고 있었습니다....
장관님과 비슷한 느낌을 가지신 분들이 여기저기에서 많이 보였습니다..
이런분들이 그 유명한 "1/n 유시민, 유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여기에 소속되었다는 뿌듯함에 몸이 찌릿찌릿했습니다...
사진도 찍고 행사가 마무리 될 즈음에 책에 싸인을 받으려고 했는데
바쁘게 내려가셔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돌아오는길에도 이상하게 분홍색 상의입은 사람만 보면 이상하게 웃음도 났습니다..
'유뽕'의 증세인가 봅니다...
친구들과도 저녁을 먹으면서 오늘 본것과 느낀것을 이야기도 해주고
그동안 마음속으로만 지지했었던 장관님과 총리님을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해주고 설득했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이러더군요... " 너 유빠지?"
그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 나 개 유빠다!!"
"장관니~~임 여기 유빠하나 추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