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틀정치인입니다.
9월 22일 토요일이 제 인생의 중요한 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존경하던 우상을 뵙고 같이 있을 수 있었던 날이니까요.
어제 분홍색 옷이 없다고 투덜거리며, 엄마와 할머니와 함께 옷을 사고 웃음꽃이 핀채로
잠들고, 아침에 그저 졸린 얼굴로 부랴부랴 나왔어요. 날씨는 화창하기 그지없고, 얼굴 몰골이 어떤 상황인지도 모른채, 일행과 함께 산에 올랐습니다. 평소에 체력도 약하고, 산도 잘 못타는 편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유시민 의원님과 함께인데 무엇인들 못하겠습니까. 새로 사귄 친구 진희와 함께 마냥 신나게 산을 올랐습니다. 저랑 유시민의원님의 관계는 마치 자석같아요. 강연회 때도, 유시민 의원님에 끌려서 눈과 귀가 즐거웠고, 오늘 산행또한 유시민 의원님에 끌려서 후딱 산을 올라갔다 내려온 것 같아요. 원래 부끄럼이 좀 많은 편인데, 혼자여서 그런지 분홍색이 보이면 망설임없이 다가가서 인사를 드렸던 것 같아요. 학교에서 마냥 친구들과 뛰어놀고, 교실에서 수업하는 어린 학생이 사회에 발벗고 나서는 시민광장 여러분, 유티즌분들과 같은 존중을 받으며 산행을 할 수 있어서 기쁘기도 하고 지레 겁먹지 않고 무사히 다녀왔던 것 같아요.
오늘 아차산은 분홍 물결로 덮였던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훈훈했어요. 유시민 의원님을 지지하는 우리들의 열정이면, 이해찬 총리도 도울 수 있지 않을까요? 유시민 의원님, 그리고 이해찬 총리님 모두 화이팅입니다!
평소에 온라인으로만 뵙던 어른분들 모두 칭찬 아껴주시지 않고 오늘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