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지금도 허전한 마음이 다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이것도 하늘의 뜻이라 생각하고 맘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가 너무 아마추어 였던거 같기도 하고,
순서를 잘못택한 큐빅맞추기 게임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이번 추석은 정치이야기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갑자기 사라진 기분이라는 것이
정말 어떤건지
투표를 시작한 이후로 십수년 지난 후에야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이곳에 들어와서
이글저글 읽다
저도 인터넷 경선 접수 확인해 보았더니
제가 안되있다고 하네요.
에휴!
이렇게 관리도 못하고 있으니......
그 난리를 쳐서 경선인단 받아놓고 그것도 제데로 추스리지 못하고......
그래서 휴대폰 경선인단에 다시 신청하였습니다.
정말 답답한 신당!
우리가 승리하면,
정말 이 신당을 가지고,
무언가 개혁적인 정당으로 발전시킬수는 있는 것인지
앞이 깜깜합니다.
아니 이렇게 혼란한 아수라장, 난장판에서
이해찬 후보가 이길수는 있는것인지,
정말 답답함이 이루다 말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