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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중간평가 - 총체적 아마츄어리즘 .....
fishingjane | 2007-09-30 01:25:00 | 조회 757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1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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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와 유시민 후보님께

쓴소리 들어 갑니다....

 

유시민 후보 캠프의 좌절 ...

대통합민주신당, 열린우리당의 국민적 지지 실패...

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목적과 의도의 옳고 그름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수단이 원래의 목적을 훼손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선거도 일종의 마케팅이라는 과학적인 접근으로

파악해 본다면, 그동안의 캠프의 수많은 노력을

(캠프= 유캠프,해찬캠프,친노캠프 통칭..)

해왔음에도 '이건 좀 아닌데 했던 것'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그렇다고 한나라당의 마케팅이 과학적이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1. 국민은 보이는 거짓말에 더욱 현혹 된다 ...

 

아무리 좋은말로 진심을 담아도,

눈앞에 펼쳐지는 야바위에 더 잘 속는 게 국민입니다.

그렇다고 국민을 속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제품의 포장에 신경을 더욱 써야 한다는 말입니다.

성급한 국민들은 유시민 후보의 진정성을 이해하려는 노력보다는

대운하 같은 쓰레기 같은 공약의 화려함에 더 반응합니다...

국민 열명 중 9명이 무시를 해도,

현혹된 1명의 지지자는 열렬 지지자가 됩니다...

슬픈 현실입니다만 사실 입니다...

황우석 효과 ...

명박이가 수년동안 준비 해올 동안 

우리의 후보들은 너무 준비한게 없었다는 겁니다...

 

 

2. 국민을 상대로한 대선에서 어느 정도의 우상화는 필요악이다.

 

권위적이지 않다거나, 보스 처럼 보이지 않는 다거나 하는 이유로

정치인의 보이지 않는 정치적 능력 따위에는

사실 그닥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일종의 강한 것에 대한 숭배 인데 ...

국민은 약해 보이는 후보, 스스로를 낮추는 후보를

밟기 좋아하지, 모시기 좋아하지 않는 다는 슬픈 현실 ....

 

그런 의미에서 폰투유 광고... 해찬 밥솥 광고....

유후보가 머리 흩으러 뜨리고 나온 재밌는 광고는

우리 지지자들이야 재밌게 보지, 안그런 사람들은

피식하고 맙니다.

기획 하신분께는 죄송합니다만 솔직히 안습입니다.

일반적인 기호의 사람들이 머리에 그린 "대통령 감의 이미지"로

절대적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겁니다. 슬프지만 ... 사실 ...

이런 이미지들을 양산해 내는 분들께 "제발 진정하시라" 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그런 웃긴 이미지들은 순결한19같은

프로그램으로 충분히 즐기고 있다고 ....

 

 

3. 선거에서 아마츄어의 순수함 보다는 프로의 노련함이 필요하다.

 

야비하리 만큼, 냉철한 심리 기획으로 추진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순수함을 즐기고, 그 가치를 인정하지만,

그것 만으로 타인의 심리를 조작하기에는 한계가 많습니다.

타인의 심리를 조작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접근이 필수 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것은 철저하게

"전략의 부재" 인 것 같습니다.

상대는 철저하게 수년간 대선을 준비 해 왔지만,

솔직히 대선을 위해 준비한게 없지 않습니까 ?

유후보,이해찬후보,한명숙 후보 ...

모두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고

대통령을 준비 해 왔을지는 몰라도

아무도, "대통령 선거"를 준비 하지 않았습니다..

 

 

4. 아마추어리즘을 해소할 카리스마 ..

 

5년전의 노풍의 진원은 노짱의 카리스마 입니다...

노무현 스스로 집권후 권위를 스스로 깨다 보니

카리스마가 희석 되었지만, 그를 지지한 국민들은

그가 살아온 정치의 인생에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견하고 열광한 것입니다...

 

도대체 정권 내내

철통같았던 노무현 지지층 30%는

어디로 갔단 말입니까 ?

 

이제는 방법 없습니다...

 

네거티브 선거 ... 반드시 해야 합니다...

이명박이 안되는 이유를 국민에게 설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들의 양심을 깨워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총체적 도덕 불감증에 빠져 있는 국민을 꾸짖을 줄 아는 용기를

보여야 합니다..

그게 대다수 침묵하고 있는 국민들이

바라는 "진정한 지도자"가 아닐까요 ?

 

상상외로,

사람들은 강한자를 향한 복종을 즐기거든요 ...

대표적인 예가 '전사모'.... ㅋㅋ

 

순수함으로 뭉친 소수가 ...

다수의 부동층의 심리를 조종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한 인물의 강력한 카리스마가 없다면

과학 심리적 요소들에 의해 철저하게

계산 된 기획 만으로

선거에서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카리스마가 없다면

철저한 기획으로

만들어 낼수도 있는게

바로 "미디어" 입니다...

 

연설 문구 하나가 하나가

광고기획이라는 생각으로

준비 해주시길 바랍니다.

 

때로는 눈물을 흘릴만큼 감동적이고,

때로는 귀를 의심할 정도로 화려하게 ...

때로는 불같은 분노로 사람들의 양심을 깨워 주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많지 않군요 ..

 

naver댓글쟁이 fishing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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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우드  

전 기품있는 명연설이 오가는 품격있는 선거전을 원합니다.

그러나-
가장 큰 현실의 벽은


국민 다수가 그러한 품격있는 선거 문화 풍토에 대해 준비되지 않은 구석도 있고,
수구적 정치 풍토에서 그러한 유치찬란한 선거 문화가 '충분히 효과'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유시민 이해찬 씨가 설사 본인들은 그러한 선거전을 하고 싶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100분 토론에서 유시민 의원이 했던 말을 다시 상기시켜드리겠습니다.

"젊은 정치인이 개인이 도저히 바꿀 수 없는 현실의 조건을 수용하고 새로운 이상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발걸음"



물론 글쓰신 분의 아마추어리즘은 저도 느끼는 바입니다.
왜 이 나라 한국에서는 저런 유치찬란하고 동원선거와 조직선거가 유행하는가에 대한 대답은
단 한 가집니다.

"유권자들에게 통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개혁 인사들이 그러한 수구적 선거 문화를 답습할 수는 없는데(부분적으로 자각 없이 하는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그나마 유권자들의 코드에 맞게 구색을 맞춘게 현실의 한계입니다.


언제건 명연설을 통해 국민을 설득하는 카리스마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만약 그러한 수사력이 있다하더라도 유권자인 국민이 얼마만큼 "관심"이 있을까요?



표적 전략이었습니다. 선거 캠프는 현실 유권자들의 성향을 반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주도적 전략을 선호합니다. 허나 현실 당사자들에게는 이러한 도박을 할 수 없습니다. 허나 이것이 실패하든 성공하든 남는게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실패하면 이제 변화된 선거 전략을 도입하는 자각으로서 성공하는 더 나은 토대를 위한 행보로서 작용될 것 입니다.


그들을 비판하지 마라는 소리는 제가 차마 적을 수 없습니다. 결과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해해달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들이 현실 정치에서 부딧힌 한계를 조금 이해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패배가 억울하다더라도 영화 쿨러링의 주인공들처럼 현실의 조건과 그들의 진실된 이상을 조금 생각해주십시오.
07-09-30

그레이우드  

제가 유시민 선대본부장님께 이해찬 후보님께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억울하면 우십시오. 그럼 그 분노의 한켠으로 길이 보일 것 입니다"
07-09-30

믿음  

경제정책에 좀 더 힘을 실어서 대대적인 홍보를 하셨으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확고하게 눈에 띄는 정책이 사실 머리에 잘 안떠오릅니다.
부족한 제 의견이지만 사람들이 목을 매는 것이 경제문제, 이명박은 왠지 경제를 살릴
거 같다,는 거 아닌가요? 지금 도덕성이나 민주정치의 이념은 문제되지 않는가 봅니다.
도덕성과 상관없이 이명박을 지지한다는 개탄할 현실이니까요. 네거티브 전략을 쓰려면
이명박이 경제를 살릴 수 없다는 걸 부각시켜야 되겠죠.

전략에 있어서 휠씬 치밀하고 노련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불법적인 것만 아니라면 정치적인 힘과 전략은 최대한 동원해야죠.
유시민의 카리스마와 대중적인 인기는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왜 이렇게 다들 여기서 피를 토하고(?)계시겠어요?
그의 심장을 할퀴고 지나가는 진정성이 인정받는 그 날이 올거라고 믿습니다.
(폰투유는 저는 신선한 아이디어라고 봅니다. 카리스마를 내세울 때는 확실히 내세우고
또 선거전략적으로 참신한 변신도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힘이죠.)
07-09-30

지천사  

공감합니다. 2002년 여름 어느날 서울에 있을때 같이 생활하던 어느분이 하신 말.
"우리나라 국민들이 대통령을 평가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바로 카리스마다"
"이 카리스마 하나만 있어도 반은 성공한거다."
"여기서 카리스마란 그 사람의 정치적 능력이 아니라 걸어온 과정에서 풍겨지는 강력한 이미지다."
이번 대선은 노무현의 승리가 될 것이다.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힘들것이고, 안개속을 걸어가야 하지 않겠나?

이해찬 후보님은 국민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가?
어떤 강력한 이미지를 국민에게 보여줄 것인가?
07-09-30

그레이우드  

그게 불행히도. 카리스마의 근거가

진정한 의미의 리더쉽이 아닌...
"인상"을 지칭할 때가 많아서 문제겠지요.

잘 생기고, 못 생기고. 자서전의 리얼리티와 인생의 굴곡 역정등이 드라마틱한 사람들이 선호되는 것은 카리스마라고 생각해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0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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