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안에는 아직 이해찬후보에 대한 원망이 좀 있어요. 미워할순 없지만 유시민의원을 레이스에서 떨어낸것에 대한 미움....
시민광장할때와 같은 장소였는데 사람은 훨씬 적었습니다 . 국참, 노사모, 알럽찬, 시민광장 모두 불럿지만....그래도 시민광장 사람들이 제일 많았습니다 . 알럽찬 손들라고 하니까 두사람정도더군요. 물론 소란스럽지 않았다면 더 되었을테지만.....
그래도 이해찬씨 직접 보니까 좀 나았습니다. 그래도 동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386세대 노래들을 함께 부르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해찬씨 참 좋은 사람이더군요.
같은 세대를 공유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힘과 능력도 있었구요.
역시 한가지 빠진것은 열정이었습니다. 그 분위기속에는 그리고 거기 모인사람들에게서 활활타오르는 열정을 불러 일으키기에는 에너지가 너무 작았습니다.
지방방송이 시끄러웠고, 마이크는 뒤에서는 들리지도 않았고 연설 내용도 잘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
유의원님은 그렇게 작은 마이크 소리가 문제다 되지 않았었지요. 한마디 한마디 온 힘을 다 실으셧으니까요 그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들의 가슴에 팍팍 꽃혔으니까요.
유의원님은 끝내 오시지 못했고 이해찬의원과 악수를 했습니다. 악수 거절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따뜻한 동지애가 느껴져서 그러지 않았습니다 .
그분 건강하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도한 저력도 있는것 같았구요.
문제는 시민광장이나 노사모나 국참 알럽찬만 갖고는 못이긴다는거죠.
선거와 정치에 관심없는 사라들 아줌마, 노인들 그리고 꼬마애들까지 ..이런 사람들이 아~이사람 꼭 지켜주어야 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야 이긴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선거에서...
그래서 시장아줌마가 전대를 풀어 후원하고 꼬맹이들이 코묻은돈을 들고 와서 후원해야 선거는 이기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그렇게 움직이지 않으면 ....이미 확보한 표만갖고는 안되는것이죠.
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