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은 시민광장에 오지 않을거라 하면서 지난달 떠났다가 다시금 오게 되었네여....지송합니다.
그래도 맘은 떠날 수 없기에.....
오늘은 참 만감이 교차하는 하루입니다...
내가사랑하는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남북정상회담을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오시는 모습을 보면서 아~~ 내가 그토록 바라고 염원했던 세상이 이제 얼마남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에 기쁨에 겨워했습니다..
참 힘든 발걸음 하셨지요...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노무현 대통령님!!!
반면 전 오늘 퇴근하면서 제 아파트 편지함에 놓여있는 누~런 대통합민주신당 투표 안내문이 들어있는걸 보고 참으로 부끄러워습니다..... 10월7일 경기지역(정확히는 고양시덕양구) 투표하라는 안내문이지요.......
머가 부끄러웠냐구요?
대통합민주신당이 부끄러웠습니다.....
이미 제가 노무현대통령 담으로 사랑하는 유시민 의원이 경선에서 사퇴한 마당에 제가 아닌 타인에게 이해찬후보를 지지해달라고는 설득시킬 자신은 없었지만 그래도 저 하나만은 이해찬을 찍어줘야한다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 작금의 상황을 살펴보면 너무나 실망스럽고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과연 누구를 위한 경선인지 무엇을 위한 경선인지 도대체 알수가 없습니다....
후보개개인을 비판하기에 앞서 대통합민주신당의 행보에 참으로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이럴거면 차라리 열린우리당을 사수하지 머하러 나왔는지.......
어차피 셋중에 누가 대통령후보로 되건 탈락한 후보 모두를 끌어안고 가야만 저~ 멍청하고 오만방자한 이명박을 끌어내릴수가 있는데.......서로가 아귀다툼을 벌이고 있는지......서로 자기 발등을 자신들이 찍고 있는건 알고 있는지......
물론 원죄야 정동영후보에게 있지만 이런 사태를 여기까지 몰고와서 국민들에게 실망과 좌절을 안겨준 책임은 당 지도부와 손학규후보, 이해찬 후보 모두에게 공동의 책임이 있다 할것입니다.......
이렇게 이해찬후보에게도 책임이 있다라는 글을 쓰면 또 누군가에게는 검은닉이다라며 욕을 먹겠지요.....ㅠㅠ....
제가 가장 슬픈건 이번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이 지난 2002년 대선에서의 감동과 분노 그리고 환희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래서 국민들에게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구요....
휴~~~ 이런 .....글이 산으로 가는것 같습니다.....저녁먹다가 혼자 반주를 하는 바람에 감정이 좀 그러네요.........
암튼 투표는 반드시 할겁니다.......내가 사랑하는 유시민의원이 바라는 대로........
PS :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근데 경기지역 투표 7일에 하는건지.....바로 낼 모레인데....이 멍청하고 한심한 지도부 자슥들........곶감 정동영이 반성해라...다 니 때문이다....엉망진창 만들어 놓고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