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이 기존 민주개혁세력을 다 말아먹고 있다.
민주개혁세력의 마지막 자존심인 정치적 도덕성마저 다 날려먹고 있다.
정동영의 문제는 열린당 패망의 가장 큰 원인이다.
그래서 열린당의 문제를 그렇게 지적했지만...
무조건 열린당 옹호만 하면되는 줄 알고...
지금 민주개혁세력 내부에 비열한 정치꾼들이 엄청나게 숨어있다.
그들이 정동영이 노통의 정치적 성과인 정치개혁마저 다 말아먹어려고
하고 있다.
노적가리 불타는데 옆에서 튀밥을 줏어 먹어려고 하고 있다.
민주, 평화, 개혁은 간판이고 속내는 모두들 한자리 차지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노무현은 자기 정치적 성장과 자리 보존을 위해 쓰다남은 불쏘시개가 되고 있다.
30년지기 이해찬은 자기 발판에 깔고 앉은 굴림판이 되고 있다.
한때, 노대통령 당선을 위해 일하고 지지했다고 다 우리 편이 아니다.
노대통령에 좀 비판했다고 다 적이 아니다.
이제 그런 유치한 이분법을 버려야 한다.
오늘 노 대통령은 위대한 10.4 남북협력선언을 하고 돌아오셨다.
당신과 우리 민족의 앞 길에 무한한 영광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각설하고, 위장되고 타락한 정동영이 있는 한 우리 민주개혁세력은
온전할 수가 없다.
이것이 지금 내가 보는 엄혹한 정세이며 인식이다.
이것이 우리가 한심한 민주신당을 꾸리고 혼탁한 경선을 치루면서
얻게된 가장 중요한 교훈이다.
그래서 나는 이제 정동영과 함께 할 수 없다.
함께 하지 못하겠다. 그는 민주개혁세력이 아니다.
그는 우리 세력에 들어온 진짜 트로이 목마이다.
이런 불법 , ARS 차떼기 동원 선거로 정동영이 후보가 된다면
나는 승복하지 못하겠다.
아니면, 누가 나를 설득시켜라. 그럴 필요도 없지만...